큰글 기본법전 - 2009 신개정판
법률출판사 편집부 엮음 / 법률출판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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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구성이 평이하고 사용이 편리합니다 

단, 국적법은 수록되어 있지 않는데 

목차 안내에는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올해 법이 많이 바뀌어 내년판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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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의 이틀
장정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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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의 이틀 

 장정일 소설이라면 이전의 글들을 보건대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 

 선입견이라면 선입견이고, 기대라면 기대라는 것인데 

장정일도 나이가 들었고, 글을 읽는 독자도 나이가 들었다 

20대의 장정일, 20대의 독자가 아니라 

40대의 장정일, 40대의 독자이다 

우익에 대한 성장 소설이라는 점에서 

특이할 것도 없지만 

많은 평론에서 특이하게 주목하는 것 같다 

장정일의 시각은 비판적일 수도 있지만 

그저 무난하게 읽어지는 책이 아닌가 싶다 

하루 만에 배송된 책을 하루 만에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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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나의 아버지 - 햇볕은 쨍쨍 3
황선미 지음, 김병하 그림 / 두산동아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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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황선미 작가는 '나쁜어린이표'를 적어서 익숙한 이름이다,.

'늘 푸른 나의 아버지'는 다른 이름으로 발표되었다가 다시 고쳐서 낸 책이라고 한다.

책 내용은 집안 형편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찬우가

엄마, 아빠, 동생 영주 이렇게 함께 살아 가는 중에 겪는 일들과

마음의 변화이다

학급의 선생님은 큰 역할 없이 등장하고

친구 해일이와 은아가 갈등과 화합의 인물로 나온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물질적인 빈곤은 정신적 빈곤으로 이어지기 쉽다

삶의 철학이 부재한 경우 당연한 귀결이기도 하지만

어린이의 입장에서 어른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은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

어른들의 보상심리는 아이들에게 비뚤어지게 투사되기도 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은 존재하는 것이고

그것을 받아들일 마음이 있으면 더 잘 보인다

남을 돕고, 남의 도움을 받고

자연스레 살아갈 수 있는 삶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런 여유를 가지고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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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아 한 걸음씩 ㅣ 미래의 고전 7
이미애 지음 / 푸른책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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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십 년 지금의 학부모들이 학생이었던 시절과는 다르게

요즘은 어린이들의 꿈이 매우 현실적이고 다양한 것을 알 수 있다

의사, 교수, 판검사, 변호사, 선생님 등 화이트 컬러 전문직만을 적어야

장래 꿈이랄수 있다고 여겨지던(그래서 성적이 나쁘면 핀잔을 바로 연계시키는)

때와는 달리, 연예인, 운동선수, 소방관, 요리사, 헤어디자이너 등등

현실에서 보고 접하는 구체적인 직업들을 부끄럽지 않게(?) 리스트에 올리는 것 같다

어떤 직업이 장래 희망이든 누구에게나 그 꿈은 소중한 것이다

하지만 부모들이 자신의 대타(?)나 소원풀이식으로 하는 것은

직접 살아가야 하는 어린이들의 생각과 다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주인공 두본이가 바라는 것은 요리사 일이다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이나 외삼촌의 적성, 직업이 영향을 끼쳤는지 모른다

하지만 어머니는 요리사 직업에 반대한다

왜 반대인지 이유는 밝히지 않는다

그저 반대한다

사회적인 평판을 잣대로 삼는 시각일까?

아이에게 많은 경험을 하게 도와주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삶은 살아가는 사람이 주인이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간섭이 아닌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것이다.

책에서 이야기는 뒤로 가면서 두본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요리사 꿈은 잠시 유보하는 걸로 갈등의 해소가 일어난다

실제 뒷이야기가 궁금하다


* 가업과 전통을 중시하여 수 백 년 동안 이어 온 일들을 하는 전문인들이 일본에 많다고 한다

한국은 교수나 의사, 법조인 집안의 경우에나 가업이 장려된다

어른들이 되어서도 스스로가 자긍심이 없기에 자식들에게 권할 수 없는 직업이 대부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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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워 온 아이인가 봐 - 생활 유물 ㅣ 우리 유물 나들이 4
박지훈 그림, 정유나 지음, 김광언 감수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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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워온 아이인가봐
는

어릴 때 동생들이 있을 경우

큰 애들이 잘 혼나는데
(혹은 남녀 차별로 여자애들이 혼난다거나.. 옛날에는 좀 그랬죠?)

책 속의 주인공이 하루 집 안팍을 돌아다니며

보이는 옛 물건들에 대한 설명을 들려주는 내용이다

도시생활이 일반화 되었고

농촌도 현대화되어 이젠 농촌에 가도 쉽게 보지 못할 전통적인 생활도구들이 정겹다

내 어릴 적 기억에도 어렴풋한 그런 것들이 이젠 점점 더 사라져가니

그런 것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체험학습이라도 가야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요강, 나무장군(똥장군), 닭둥우리, 닭어리, 워낭, 멍에, 구유, 저자망태, 지게
팡개, 태,  통발, 족대, 가리, 솟대, 장승, 키, 조리, 이남박, 쟁기, 써레, 길마

도구들이 그림과 같이 설명되어 있어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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