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제점에 물음을???? 갖게되는 책...

도대체 나는 뭐가 문제지? - KGO Leadership Story
라일 서스먼 외 지음, 신현승 옮김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04년 5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된 점은 사람의 성공이 자신이
잘 났다고만 해서 이루어 질수 없음을 더욱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알게 해준 책이다.

주인공 래리는 열심히 일은 하지만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 주변의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하며
열심히 하는 반면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해서 방황을 하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인간관계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목적이 이끄는 삶" - 릭 워렌 지음>이라는 책의 내용중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의나 성취가 아닌 관계라고 말한다.
바쁘게 사는 것은 관계를 맺는 데 가장 큰 적이라고 말하며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
삶에서 사랑을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고 표현다.

그러나 주인공 래리는 변화되기 초반에는 이러한 사람들과의
관계보다 일을 더 사랑해서 만족도 느끼지 못하고 가족들과도
사이가 좋지 못하지만 결국은 이런 것을 깨달아서 회복된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비전공유, 능력개발, 주인의식은 혼자서
느낄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가능하다.
요즘에 나도 바쁜 회사 생활과 나름대로 준비하는 공부로
바쁘게 살아가면서 주변의 친구들과 인간관계를 잘 챙기지 못했다.
책의 제목처럼 "나는 도대체 뭐가 문제지?"라고 생각해 보았다.
나 또한 래리처럼 나의 바쁜 일상으로 인해 사람들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문제점도 발견해서 그동안
연략 하지 못했던 친구들과 인연들에게 연락도 했고
다시금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책이다.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생이 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지음, 김경섭 옮김 / 김영사 / 2003년 9월

이 책은 내가 2000년도쯤에 우리팀 부장님께서
좋다면서 추천해 주신 책이다.
그래서 그때 잽싸게 사서... 소유중인 책이었는데...
솔직히 약간 두껍고 그래서 조금 읽다가 말았었다. ^^;
그래서 지금까지 묵혀져 있다가 드디어 다 읽었다.
그 당시에는 내가 너무 어려서 그런가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약간 별로 관심도 없었고 지금은 너무나 관심 많아 졌지만.. ^^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주도적이 되라
2.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3.소중한 것 부터 먼저 하라.
4.상호이익을 추구하라.
5.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6.시너지(전체가 각 부분들의 합보다 더 크다는 것)를 활용하라.
7.심신을 단련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이 위와 같이 책에서 요약이
되는데 기본적으로 다 알고 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실천하기가 너무 어려운거 같다.
그리고 이 책에서 중요한 점 하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주변 여건이나 주변 사람들이
변화해야 하는게 아니고 내가 변화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내 마음의 내면에서 변화하여서 내 자신이 변하여야만
생각이 변하여야만 성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본인이 잘나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 생각으로는 주변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고는
절대 말할수 없다. 대부분이 보면 그런 여건이 만들어져 있었고
알게 모르게 헌신해준 사람들 덕분으로 성공하는 거니까...
가장 중요한건 나의 마인드의 변화요 생각의 전환이요.
행동의 결과 인거 같다.

위의 주제중에 가장 와 닿는 부분은 심신을 단련하라...
성공하는 것도 다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일인데...
몸과 마음이 즐거워야 성공도 맛볼수 있는거 아닐까?
요즘 내가 너무 심신이 쇄약해져 있는거 같다.
너무 잡 생각도 많이 들고... 변화해서 변신해야겠다.
힘내자 아자아자~

3년의 나의 미래는 어떨까? 궁금해지는....

3년 후, 당신의 미래
오마타 간타 지음, 김지효 옮김 / 명진출판사 / 2004년 9월

"또 요즘은 아무리 많은 월급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실력을
쌓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그런데 받고 있는 월급이 좀 나은
수준이라고 해서 전망이 없는 회사에 눌러앉아 있다가는
미지근한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삶아지는
개구리처럼 도태하고 말 것이다. "
- "3년후, 당신의 미래"의 내용 中 -

무슨 일을 시작하던지... 급여가 중요하지는 않다.
돈이 적어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까지 받는다면 정말
좋을것 같다.

그리고 책 내용중에 노령화로 인해서 노인문제에 대한 내용도
언급이 되었었다.. 내용인즉...

예전에는 노인들의 희소성으로 인해 노인대우를 받고 노인 공경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노인들이 너무 많아져서 오히려 희소성을
잃어 노인도 일을 해야만 하고 노인 대접 받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대우 받기에 앞서 이제는 스스로 준비를 해야할거 같다.

내가 노인이 되는 날에는 더 심하겠지...
안락한 노년을 위해 지금 열심히 살아야겠다.
과연 내가 하는일을 노인이 되서도 할수 있을까?
편안한 노인생활을 위해 젊었을때 조금만 노력하자.
요즘 많이 힘들다. 그냥 이것저것 해야할것도 많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몇일동안 곰곰히 좀더 생각해 보아야겠다.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면서 약간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었고
지금 나의 현실 문제도 정확히 집어준 부분들도 있었고
현재 나와 같이 제2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이라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내 삶의 흔적은 친구...!!!

나랑 닮은 친구에게 주고 싶은 책
이삭 지음 / 바움 / 2002년 12월

그냥 마음이 심란할때나 약간의 생각과 명상이 필요할 때
가볍게 읽기 딱 좋은 책이다.
친구라는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고... 현재 나의 심리를 잘 꾀뚫어준 부분이 있어서
나의 마음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누군가를 미워하는거...
정작 그 사람은 나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데 나만
괜히 미워라 하고... 내가 스스로 나에게 덧을 만드는거 같다.
그냥 가볍게 용서해 주면 그 덧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가끔 왜 이렇게 덧을 만드는건 지 모르겠다.
이 책 속에서도 이러한 내용들이 나왔다.
이 책의 제목이 어떻게 보면 이쁜데 한편으로는
약간 무섭기도 하다.
나랑 닮은 친구에게 주고 싶은 책...
친구가 나와 닮았다면 때로는 신경질도 내고...
어쩌다가 힘들면 혼자 지풀에 꺾여서 힘들어 하고...
아마도 나같은 친구가 여러명 있으면 힘들텐데...
암튼 제목이 약간 무섭기도 하네. ^^;

제목이 이러했으며 어땠을까?
"닮고 싶은 친구에게 주고 싶은 책" ^^;;; ㅎㅎ
너무 이상한가?

20대 젊음들의 재무설계(?)에 도움이 될만한 책.

20대, 독립해서 1억 만들기 - 꿈은 계산되어야 한다, KI신서 547
이정환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03년 11월

책 구성과 활자게 깨끗하게 처리 되어서 보기 좋았다.
무엇보다 20대 초중반인 나에게 딱 맞는 내용들이 몇가지 나와서
좋았다. 이전에 읽었던 "20대는 통장을, 40대는 인생을 채워라"
이 책 보다는 나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건질 수 있었다.

국비로 유학을 갈 수 있는 방법부터 해서 내 나이대에 맞는
자산설계 방법까지... 24살의 내 나이 또래 친구들이 읽으면
유용한 정보들이 많은 책이다.

이 책을 지금보다 더 어린 나이에 읽었었다면...
한 고등학교 졸업 직후쯤...
나의 인생이 약간 달라질 수도 있었을 법한 책이다.
갓 20살이 되었을때는 이러한 정보들을 너무도 몰라서
제대로 계획을 세울수가 없었는데...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에게 유용한 책인거 같다.

책 제목처럼 20대 독립해서 1억 모으기 이건..
약간 과장인거 같고... 이 책에서 알려준 내용대로 실천하면
그래도 후회없는 20대는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아직 나도 늦지 않았으니까 공부도 열심히 하고 힘내자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