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스킨케어 할 때 이야기하는 모든 것 -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피부 관리 백과사전
성안당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곳은 역시 피부. 가을을 맞이한 후 얼굴이 너무 땡기고 건조해서 관련서적을 뒤져보다가 이 책이 괜찮아보여 읽어보게 되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편히 보기 좋은 것 같다.

  일정 나이가 되면 피부도 노화가 시작되고, 어린시절(특히 어린이 시절)에는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다쳐도 금방 아물고, 얼굴에도 각질같은건 생기지 않았는데, 어른이 되고보니 나이 들었음을 느끼는 것이 바로 피부인 것 같다. 상처도 애들일때보다 더디게 낫는것 같고, 특히 각질이 너무 잘 생긴다. ㅠㅠ

  이 책의 요지는 피부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각질이라는 것은 어쩔수 없이 생기게 되는데 그게 피부가 스스로 벗겨내질 못한다면 주2회 정도는 각질케어를 해서 각질을 제거해주라는 거다. 그리고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팩 등을 이용해서 충분히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주고.

  근데 약간 의문스러운 것은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이란 책을 읽고는 너무 많은 것들을 바르려고 하지 않고 있는데, 스킨케어 단계에서 발라줘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각 책마다 주장하는 요지가 틀릴테니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만 잘 골라서 보는 눈설미가 있어야 될 거 같다. 요즘과 같이 정보의 홍수에서 살게 되는 우리 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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