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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지호 나를 매혹시킨 도시 방콕 - 에프터눈티를 마시고 카오산로드 뒷골목을 산책하다 ㅣ Style Mook 1
김호진 외 지음 / 브이북(바이널)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연말에 친구와 방콕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원래는 어린이날에 계획이 있었는데, 태국에서 대모가 일어나는 바람에 비행기표 예약했다가 취소하게 되서 아직까지 못간 곳... ;;
연말에 가게 된다면 어렵사리 가게 되는 곳이라 가기전에 방콕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보려고 하는데, 그러다가 손에 잡게 된 이 책. 아마 방콕여행을 계획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이 책을 계속 모를뻔했다.
탤런트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의 방콕여행 책이다. 맛집, 클럽&나이트, 쇼핑센터, 볼거리장소, 마시지숍 등을 큰 골격으로 해서 이곳저곳을 소개해 준다. 아무래도 탤런트 부부들이다 보니 사진이... 화보같다. 그래서 방콕 여행책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화보집 같기도 하다.
이 책에서 소개해 주는 장소가 다양해서 여기서 알려주는 집들 중에 맘에 드는 장소만 골라가는 것도 묘미가 있을 것 같다. 특히 침대가 있는 클럽은 한번 가보고 싶다.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ㅋㅋ
근데 읽다가 아쉬운 부분을 한 곳 발견했는데... 아무래도 저자가 김지호, 김호진, 김미선 이렇게 3명이다 보니... 김호진 씨나 김지호씨가 말하는 부분에는 JI HO SAID나 HO JIN SAID라고 표시를 하는 부분이 있다.
근데 195페이지에 분명히 김호진 씨가 말하는 내용인데 오른쪽 표시에는 JI HO SAID라고 나와 있다. ^^;;;;;
이 옥의 티 하나만 뺀다면 내용도 괜찮았고, 사진도 이쁘고, 소개해 준 장소들도 이뻐서 괜찮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