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책 제목이 어찌보면 조금은 과격한것도 같다. 그치만 다량의 정보가 흘러 나오고 있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려면 이제는 학생이 아니어도 공부를 해야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 흘러나오는 정보들이 나에게 필요한 정보인지 판단해야 하는 능력도 필요하고, 그 정보를 나의 지식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인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박사는 그동안 많은 책을 집필했고, 그리고 열심히 공부도 하신 분이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이 더 그래서 신뢰가 간다. 특히 공부를 뇌의 기능과 연관지어 설명해줘서 더 믿을수 있다고 할까?... 모든 투자에는 어느 정도의 위험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공부만큼은 위험도 없다. 자산 투자에는 '고위험 고수익(High Risk, High Return) 원칙'이 있다. 그러나 공부에 관한 한 '저위험 고수익(Low Risk, High Return)원칙'이다. 손해도 없을뿐더러 일단 투자해 두면 불어나는 법은 있어도 줄어드는 법은 없다. 공부가 얼마나 효율적인 투자인지는 최근 발달한 뇌과학이 증명한다. 공부를 할수록 우리의 뇌는 활성화된다. 해마의 신경 세포가 증식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신경 세포는 노화를 방지하고,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게 된다. 공부를 하면 창의력이 함양된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p.38> 책속의 말처럼 정말 공부는 손해보지 않는 장사인것 같다. ^^ 그리고 무엇보다 뇌가 활성화 되어서 노화도 방지하고 젊음과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만큼의 범위 내에서 공부를 하는것도 참 좋을 것 같다. 뇌과학에서 추천하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시간 창출의 방법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Short Sleep - Early Up - Power Nap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p.174> 나는 주로 아침에 잠이 많고, 저녁에 활동하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책에서도 말하듯 시간 확보의 방법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가장 좋긴 한것 같다. 집중도 저녁보다는 잘 되기도 하고... 자신이 조금 나태해졌다고 생각이 들때 읽으면 자극이 되고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