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
랜디 포시.제프리 재슬로 지음, 심은우 옮김 / 살림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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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 책을 읽어면서 이 책속에서 '랜디 포시' 교수님의 삶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느껴졌었다. 그래서 단 1%의 기적이라도 일어나서
시한부 인생이 좀 더 길어져서 아이들이 계속 커 가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작년 8월경에 돌아가셨다...
아무튼 늦었지만 다시 한번....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자신의 마지막 시간을 할애하면서 까지 이 책을 집필한 이유는
우리에게 삶의 조언을 해주려고 하심이 아닐까?
소중한 시간, 소중하게 쓰다가 우리도 떠나라고...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살라고... 

살날도 얼마 안 남은 판에 환불 받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은가? 그렇지 않다. 16불 55센트를 더 낼 만한
경제적 여유가 있나? 있다. 그래서 나는 상점을 나왔고,
16불보다 15분을 더 얻은 것에 행복해 했다.
<마지막 강의 p.148> 

우리 또한 언제 이 세상을 떠나게 될지 모르는데,
너무 시간이 영원한 것처럼 시간을 너무 흥청망청(?) 쓴다.
소중한 시간.. 소중히 생각하고 귀중하게 사용해야 겠다. 

전화 판매원을 빨리 따돌리고 싶은가? 당신이 말하고 그들이
듣는 동안에 전화를 끊어버려라. 그들은 당신의 전화 상태가
나빠졌다고 짐작하고 다음 전화를 준비할 것이다.
<마지막 강의 p.150> 

요즘 많은 사람들이 수도없이 많은 광고 전화를 받게 되는데,
이 책속에서 센스있게 그런 전화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네... ^^;
기억해 뒀다가 사용하면 유용할거 같음.. ^^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놓고 불평을 하며
인생을 허비한다. 불평하는 데 쏟는 에너지의 10분의 1만
문제해결에 쏟아도 얼마나 일이 수월하게 풀리는지 스스로도
놀라게 될 것이다.
<마지막 강의 p.188> 

네... 불평보다는 문제 해결에 좀 더 고민을 많이 해볼게요..
맞는말씀... 근데 요즘 너무 불평과 불만에 익숙해져 가는것같아
걱정이다. 항상 늘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에 익숙해지자. 

많은 사람들은 지름길을 원한다. 나는 최고의 지름길은 돌아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시간 일을 한다면, 그
시간만큼 당신의 일에 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쌓인 시간만큼 당신의 실력도 늘어나고, 보다 유능해지며,
더욱 행복해질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은행의 복리이자
계산법과 같다. 보상은 빠르게 누적된다.
<마지막 강의 p.213> 

대한민국은 보통 야근이 일상화(?) 되어 있는데...
문제는 그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이 행복하냐? 그것이 문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그 최선을 다한것이 성과를 내고
인정을 받으면 다 행복의 시간으로 보상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성실성이 중요한데.. 요즘 게을러져서...
반성한다...;; 

아무튼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소중한 가르침을 준 고 랜디포시
교수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이 책속에서도 계속 언급된 인생의 소중한 시간, 소중하게
사용할게요. 열심히 사랑하고 열정을 불사르며 인생을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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