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미 완결이 나온 상황에서...
난 이제야 해리포터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전권을 다 읽으려니 권수도 너무 많아서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단순히 '조앤.K. 롤링' 작가 때문에 해리포터 시리즈가 읽고 싶었다.

 '조앤.K. 롤링'은 이혼후 4개월 된 딸과 어렵게 살고 있었는데,
아기 분유값이라도 벌어보려고 글을 썼는데 출판사에서 아무도 원고를
봐줄 생각도 안하고 포기하려 할 뻔 했는데...
그 원고를 출판사 사장의 아이가 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책으로 나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봤다.
역시 기회란 열심히 두드리는 자에게 찾아오는게 맞는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조앤.K. 롤링'은 남부럽지 않은 부자가 되었을거다.
내가 지금 가진 이 책이 127쇄이니...;; 전세계적으로 판매된 부수가
아마도 어마어마할듯...
'마법'이란 소재가 어린이가 참 좋아할만한 소설인데, 은근히 어른이
읽어도 매력적인 소설같다.
그동안 묵혀두었던 상상력의 나래도 펼칠수 있고... 

우리의 주인공 '해리'. 이모네 집에서 살고 있는데 가족들이 '해리'를
무시하고 먹을것도 배부르게 주지 않고, 방은 옥탑방(?) 같은데서
살게하고... 그러다가 마법학교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되는데... 

특히 편지를 전달해주는 부엉이가 인상적이다.
나도 왠지 저런 부엉이가 있었으면하는 생각을 아이처럼 해보기도했다.;
앞으로 다가올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권>도 기대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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