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낢이 사는 이야기 2 - 내 방은 예전부터 쓰레기 ㅣ 낢이 사는 이야기
서나래 글.그림 / 형설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건 인터넷으로 연재되는 만화라고 하는데...
나는 인터넷으로는 본적이 없고... 다 책을 통해서 봤었다...
한편 한편 기다려가며 인터넷으로 올라오는 것을 봐도
재미있긴 하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한방에 보는걸
선호해서... ^^;
1편도 유쾌하게 본 기억에 나는데... 2편이 나왔다.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유쾌하게 잘 풀어나가는 것 같다.
이렇게 뒤숭숭한 연말에는 글씨 많은 책들보다
이런 그림이 가득한 책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카툰을 사랑한다...
특히 이 작가가 서태지 팬인가 본데
머그컵 3종 셋트를 인터넷에서 주문한다는 부분에서는
나도 내 친구가 생각이 나면서 웃겼다...ㅋㅋ
이 작가와 함께 그 분을 추종하는 내 친구 이모양 ㅡ.ㅡ;;
낢이 사는 이야기...
발음을 하면 <낢>은 <남>이 되는데....
이 책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쩌면....
<나>의 이야기 인것도 같다.. ㅋㅋㅋ
공감가는 이야기도 여럿되고...
낢의 사는 이야기... 남의 사는 이야기...
그것은 나의 사는 이야기... 이기도 한.... 우리들의 이야기...
뭐.. 그런 카툰인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