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프로젝트 - 당신은 왜 바쁜가?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꿈 실현법
야마자키 다쿠미 지음, 이수경 옮김 / 에이지21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자기계발서이지만 귀여운 아이들이 등장하는 사진과 함께라서
마음 따뜻해지는(?) 자기계발서이다. ^^
부담스럽게 "OO해라"라는 식의 명령이 아닌
푸근한 사진과 함께 짧막하게 한 마디 하는것이 가슴에 와 닿는다. 

현대인은 항상 바쁘다고 한다.
그렇지만 삶을... 주어진 하루를...
깊이있게, 심도있게 보내고 있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원하고자 하는건 얼마나 이루면서 살까?
아마도 가장 큰 문제점은 목표의식의 부제...반성해야 한다.
목표없이 정처없이 바쁘기만 한 것은 반성해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잘 집어준다. 

책속의 내용은 글자수로만 치면 얼마 되지 않겠지만
내 마음속에 와 닿는 문구는 참 많았다. 아래에 추려 보았는데... 

꿈은 '지식'이다.
많이 알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미래의 비전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다른 사람의 꿈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내 꿈은 어떤지'를
생각하라. 거기에도 힌트를 얻을 때도 있다.
작은 설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라.
<인생의 프로젝트 p.61> 

나의 꿈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꿈에도, 다른 사람의
생각에도 마음을 기울이고 들어줘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머리로 그린 '이미지'는
명확한 '사실'로 바꿀 때 비로소 목표가 된다.
<인생의 프로젝트 p.71>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그걸 좀 더 명확하게 사실로 바꿀 필요가
있을것 같다. 특히 목표는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습관을 줄이면 새로운 시간이 생긴다.
새로운 시간에는 자연히 새로운 행동을 하게 된다.
<인생의 프로젝트 p.112>

사람들은 너무 쉽게 '시간없다', '바쁘다'의 말을 하면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할 시간이 없음을 핑계돌리지만
불필요한 습관을 줄이면 된다. 나도 이말은 인정하며 공감한다. 

인생은 생각한 대로 된다.
'생각한 대로 될 리 없다!'고 믿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그 생각대로 된 것이다.
<인생의 프로젝트 p.151> 

그렇다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어야 하고,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머릿속은 언제나 단순하게.
직접 기억하지 말고 무두 스케쥴 표에 기억시킨다.
<인생의 프로젝트 p.153> 

메일보다 전화를, 전화보다 만남을, 만남보다 식사를.
하룻밤 같이 보낼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아니면 두근거림을 즐길 수 있는 장소에서 함께 사소한
체험을 하면 마음의 거리를 단숨에 좁힐 수 있다.
<인생의 프로젝트 p.155> 

이 책속에서도 유난히 공감가돈 문구가 155페이지의 내용이다.
요즘은 문자나 메신져로 너무 쉽게 약속을 잡고,
또 너무 쉽게 약속을 깨기도 하고 그러는데...
너무 만남이나 약속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깊이보다는 너무 편리함을 추구하기도 하고... 

사진과 함께 짧은글의 구성이지만...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
책이었고, 책 뒷표지에 "늦은 일은 있어도 불가능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카피가 강한 인상을 안겨주었다.
슬슬 연초가 다가오고... 자기계발서의 시즌이 다가오는데...
읽어보면 괜찮을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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