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가면 자기계발서 부분에 베스트셀러로 이 책이 놓여있어 제목이 상당히 도전적(?)이라 항상 읽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드디어 읽게 되었다. 제목만 보면 20대를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들이 설명되었을 것 같은데.. 막상 책을 읽어보면 20대 사회초년병을 위한 책인것 같다. 처음 회사에 들어가서 목표를 어떻게 잡고 업무를 어떻게 수행해 나가며, 그리고 어떤 사람들을 벤치마킹하여 나에게 유익화 할지 등 그런것들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편이라 현재 취업한지 얼마 안 되었거나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취업준비생에게 유익할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예전에 읽은 책 중에 <10대에 꿈을 꾸고 20대에 준비하여 30대에 영향력을 발하는 인생이 되라> 라는 책이 생각난다. 꿈꾸고 그것을 준비한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젊다는 것은 특권이며, 또한 큰 재산이다. 지금은 무엇을 하다 실패해도 충분히 극복하고 바꿀 시간이 있다. 20대에는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할 시기이다. 안정보다는 위험이 있더라도 도전할 필요성이 있는 시기이다. 요즘에는 안정만을 쫓는 젊음들이 많은데, 이러한 류의 책들은 그런 젊음들에게 도전의식과 자극을 줬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런책의 기능은 다 했다고 생각이 든다. 자극을 받고 싶을 때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을책이다. 그치만 제목에 비해 내용이 좀 부실하다는(?) 생각은 떨쳐낼 수 없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