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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ㅣ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
신웅진 지음 / 명진출판사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청소년시절에 존경이나 혹은 동경할만한 대상이 있고
그 대상을 벤치마킹하면서 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이책은 이미 어른인 내가 읽어도 괜찮았지만,
책의 표지에 적힌대로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거 같다.
그러나 한가지 오류가 있다면 책 표지에는 반기문이라는 이름을
대문짝 만하게 적어놨으나 정작 저자는 신웅진이라는 사람이다.
신웅진이라는 사람의 시각에서 반기문의 어린시절과 그리고
외교관 시절을 조명하는 내용이다.
표지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기문이라는 파란글자와 사진 덕분에
저자가 반기문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그치만 저자가 오히려 반기문이 아니라 타인이기 때문에
내용이 조금은 더 객관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의 경우를 보더라도 내가 나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내가 나를 잘 모르겠으니 말이다.
예전에 이라크에서 김선일씨가 피랍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개인적으로 나는 이라크 파병반대 입장이었고,
그 무장단체도 우리나라 파병을 철회하면 풀어주겠다는 의사를
밝힌적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우리나라는 이라크 파병을 그대로 추진한다고 했었고,
김선일씨는 결국 몇일뒤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나 또한 한 동안 외교통상부를 원망(?)하기도 했었다.
반기문이라는 이름은 솔직히 나에게 그때 각인이 되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열심히 사셨고,
지금도 열심히 자기몫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이구나 느꼈다.
반기문 님의 이야기를 보면서 꿈이 있고 열정이 있는 사람은
언제나 젊음의 열기를 풍기는 사람이구나...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