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열명의 여고생이 주인공인... 여섯개의 이야기...
이 책을 읽다가 문득 나도 어느새인가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다.
추억을 추억할 수 있게하는 그런 책이다.

저번에 일본 도쿄를 다녀와서 부터는 일본 소설을 읽을때마다
다녀왔던 지명이 나오면 그 때 갔던 곳들이 자꾸 떠오른다...
역시 경험의 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나보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 번 보는게 낫다더니 정말 그런 것 같다.
이 책속에서 도쿄의 친숙한 곳들이 많이 나온다.
시부야, 109백화점, 신주쿠, 가든플레이스... 등등
가끔은 책을 읽고 그 책속에 등장하는 장소로의 여행도
괜찮을 것 같다.
다음에는 전혀 가보지 않은 장소가 등장하는 책을 읽고,
그곳으로의 여행도 가봐야겠다. 흥미로울것 같다.

작가의 섬세함이 돋보이고, 세심함이 돋보이는 그런책이다.
소중한 건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의 학창 시절이 그런것처럼...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나는 이 하루를 재미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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