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너는 자유다 -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떠난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채우고 돌아오다, 개정판
손미나 글.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을 좋아하거나 관심이 많다면 읽어보고 싶은 책중의 하나다.
그러나 막상 읽어보면 조금은 후회가 밀려오기도 한다.
기대만큼 그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글속에서 특정한 장소에 대해서 실컷 설명은 해놨는데...
그 장소에 해당하는 사진이 없다. ㅡ.ㅡ;
아무리 아름답거나 멋지다고 설명해놔도 사진 한장 없으니
그 장소에 대한 감동이 조금 덜 했다.
책속에서의 사진은 주로 인물사진이었다.
손미나 아나운서에게는 그 인물들이나 본인의 사진이 그 위치에서 중요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독자들은 그 방문한 장소의 사진이 더 중요하기도 하다. 조금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사진이 편중되어 있는 것이 아쉬웠다.

그리고 책의 내용이 손미나 아나운서가 30대에 스페인에 간 것과
20대에 스페인에 갔던 내용이 구분없이 함께 뒤 섞어 있어서
혼란을 주기도 했다.
내용이 조금 적더라도 최근에 스페인을 갔던일인... 30대에 스페인
방문기 위주로 썼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글속에서 소개한 장소의 사진도 더불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어떠한 일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들 때 이 책을 읽는다면 전환점이 될수도 있다. 그리고 부러웠던 점은 KBS는 유학이나 어학연수 등등 무언가 학습을 한다고 해도 휴직이 가능하다는게 부러웠다. ㅡ.ㅡ;;

무슨일을 할 때 적당한 시기, 적당한 때란 없다.
떠나고 싶다고 생각이 들 때 바로 그 때가 기회이며, 그 시기이다.
이 책 뒷표지에도 그런 내용들이 있다.
떠나고 싶다면 떠나라.......ㅋㅋㅋㅋ
더 나이들기 전에 체력이 남아 있을 때 하고 싶다 생각들면 주저말고 해야 하는 그런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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