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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 -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아름다운 101가지 사랑 이야기 ㅣ 그 남자 그 여자 2
이미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내가 구입하는 취향은 책은 아니지만
생일날 선배가 선물해줘서 우연찮게 읽게 되기 시작했다.
이런 종류의 종종 읽어주면 좋을것은 같다.
생각은 하고 살게 되니까....
주요 내용은 남자의 여자의 사랑을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그런 내용인데 같은 사건을 두고도 남자의 여자가 생각을
약간 다르게 생각하구나 생각나게 했다.
이 책의 내용들중에 기억에 남는것은...
손톱을 빠짝 깎는 어떤 사람의 얘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나도 그 내용처럼 손톱을 무지 바짝 깎는
사람들중의 한명이므로... ^^;;
휴가를 전으로 해서 맘잡고 손톱 길러보겠다고
네일아트샵가서 손질도 받고... 강원도 내려가서 휴가 갔다가
휴가 끝날무렵에 다시 네일아트 한번 더 받고.. 그렇게 두번을
네일아트 받고 정말 길러야지 길러야지 맘 먹었는데...
24년동안 많이 길러본적이 없어서 다시 집에와서
손톱을 바싹 깎았었다.
한 3주간 손톱을 기르고 있는 상태로 있다가 바짝 짜르니깐
약간 아프기도 했는데 지금은 자르고 나서 3주가 넘게 시간이
흘러서 다시 손톱이 짧은거에 적응이 되었다.
아무튼 이 책은 읽을때마다 마음에 따라 그때그때 느낌이
달라지는 책인거 같다.
전체적으로 이쁜 삽화들도 많고... 좋은 내용의 책이라기
보다 생각을 하게 하고 이쁜 책이란 느낌이 든다.
뭐 내용이 좋아야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은 이 책 나름대로 이쁘고 생각하게 하고 좋은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