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 오래된 여행자 이지상 산문집
이지상 글.사진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냥 이 책을 읽으면서 여행이란 무얼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에게 있어 여행은 터닝포인트(?) 또는 나에게 주는 선물.
우리 인생도  어찌보면 여행이다.
가끔 인생여행에서 힘이 들때나, 지루할 때, 생각이 필요할 때...
이럴때는 그냥 떠나는거다. 그리고 즐기는거다.
이왕 떠났으면 맘껏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서 오는 것...
그리고 다시 일상에 돌아와서는 잘 적응하는 것.
괜히 여행 바람만 들어서 현실 적응을 못한다면 도리어 악영항..;;
봄이 되어 어딘가 가고 싶지만...
이런 책이나 읽으면서 자제해야지. 다른거 할것들이 많기에.;;;;
아무튼 그냥 가볍게 읽기 좋았다. 읽고 사색하기 좋은 책.
작가는 남자인데.. 초반까지는 여자일거라 생각했는데...
마지막 쯤에서 작가가 남자라는걸 알았다.
남자이지만 여자가 글쓴듯한 느낌의 섬세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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