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의 아침은 <하루 5분 아침 일기>로 시작됩니다.
매일 아침 책 속 질문에 짧게나마 답을 적는 이 시간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단 5분, 간단한 몇 줄의 기록이지만, 그 짧은 시간이 하루의 분위기를 다르게 만들어 줍니다.
아침마다 "오늘 감사한 세 가지는 무엇인가?", "오늘 기대되는 일은?" 같은 질문에 답을 적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이 정리됩니다.
그리고 나 자신과의 대화도 되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됩니다.
한글자 한글자 마음을 담아서 적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전에는 눈을 뜨자마자 휴대폰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곤 했는데, 이제는 펜을 들고 나 자신과 조용히 대화하는 것으로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그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매일 이 짧은 일기를 쓰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더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막연했던 하루가 구체적인 목표와 감사의 마음으로 시작되니, 일과 삶에 대한 태도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면 아침에 적었던 감사의 내용을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이 책은 나의 삶을 의식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도구 같습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꾸준히 써보면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저 자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주도적으로 시작하고 싶은 분들께 꼭 한 번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