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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도 괜찮아 - 치열한 세상에서 유연하게 사는 법
임주하 외 지음, Grace J(정하나) 그림 / 별글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게을러도 괜찮아
요즘 게으르게 살고있는것같아서 뜨끔했지만, 이 책을 읽으니까 위로가된다.
세 여자가 말하는 게으름에 대해서 진솔함을 담고있습니다.
세 여자는 치열하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역시 게으른 것이 최고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고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게으름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됩니다.
게으름에 대한 미학을 다시한번 새겨보는 시간이네요.
남들의 속도가 아닌 나의 속도로 가는 것.
이것은 참 중요하고 나답게 사는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편한 속도로,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는 것.
이 책에서 그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해주고있어서 위로가 되네요.
그리고 공감되면서 게을러도 괜찮아 라는 메시지가 위로메시지가 되는것같아요.
그냥 내 인생을 나답게 사는것이 정말 최고인것같아요.
남의 시선에 의식하면서 사는것이 아니라, 조금 느리더라도 나답게 사는것이죠.
이 책을 읽으면서 바삐살아온 누군가에게 쉼이 필요함을 알려주는것같아요.
책은 에세이형식으로 쓰여져서 가볍게 읽기가 좋습니다.
읽는데 부담이 없고 가볍게 금방 읽히는 책이에요.
에세이를 읽어가면서 저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그들의 생각이 무엇이고 무엇을 말하려고하는지, 책을 통해서 배웁니다.
게을러도 괜찮은 삶 어떤가요?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