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읽으면서 이건 내 이야기 같다고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도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부담 없이 읽기 좋았어요.
글이 많지 않지만 장면 하나하나에 감정이 담겨 있어서
천천히 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빠르게 넘기기보다는 한 컷씩 머물면서 보게 되는 스타일입니다.
특히 좋았던 건 급식 시간이
단순히 밥을 먹는 시간이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준 부분입니다.
함께 앉아 먹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조금씩 관계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