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한글을 처음 배우는 데에 꼭 필요한 교재로,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은 모음과 자음을 나누어 매일 매일 하나씩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부담 없이 차근차근 한글을 익혀 나갈 수 있게 돕습니다.
책을 처음 펼쳤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각 일차마다 모음과 자음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 첫날에는 모음 ㅏ부터 ㅠ까지 배우고, 둘째 날에는 ㅡ, ㅣ와 복습을 통해 이전에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구조 덕분에 아이가 지루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한글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의 특장점은 복습이 자주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매일 새로운 음절을 배우고 나서 복습하는 날이 있어, 아이가 그 전에 배운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돕습니다.
반복적인 학습이 아이들에게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을 잘 반영한 구성입니다.
그리고 특히 유익했던 부분은 한글을 배울 때, 단순히 읽고 쓰는 것뿐만 아니라
자음과 모음이 어떻게 결합하여 소리를 만들어내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글자와 소리 간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한글 공부를 시작한 아이는 물론, 부모님도 아이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