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그린 지구
정연숙 지음, 로라 피자세갈레 그림 / 한림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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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환경 문제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어린이 책이에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배달하는 꼬마 눈사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그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는 동안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고통받고 있는 동물들을 만나요. 펭귄은 녹아내린 얼음 땅에서 살 곳을 잃고, 코알라는 산불로 괴로워하며, 코끼리는 쓰레기 더미에서 먹이를 찾고 있고, 구상나무는 비가 부족해 자라지 못해요. 이 모든 상황은 우리가 만들어낸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초래한 결과입니다.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평소에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지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게 됐어요. 크리스마스라는 기쁜 시간에 우리가 쓰는 포장지나 남은 음식들이 결국 지구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이 책은 환경 문제를 단순히 경고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줘요.

읽고 나서는 환경을 더 잘 돌봐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고, 나도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단지 어린이들에게만 중요한 교훈을 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게 지구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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