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둘이 되었다고?

내가 둘이 되었다고?
브로콜리2호 지음, 윤지경 그림 / 춘희네책방 / 2023년 11월

게으름쟁이 영우의 이야기. 영우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모습을 하고 나타나면서 투명인간이 되어버렸어요.

처음에는 즐거움이 가득했지만 갈수록 몸도 변해가고 가족들의 사랑을 빼앗기면서

영우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됩니다. 이책은 전래동화 <손톱 먹은 쥐>를 표현하고있는 책입니다.

게으름을 피우지않고 또 함께하면서 보내는 시간과 사랑을 알게해주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상상도해보고 또 그 상황이라면 어떨까라는 대화를 나누면서 책을 보게됩니다

어쩌면 아이의 모습, 어른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이 책을 통해서 교훈을 담고있기에 아이와 함께 읽는것 추천하고싶습니다.

존재 자체만으로 사랑스러운 '나'라는 존재를 다시금 돌아보게해주는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에게 역지사지가 되어주는 책이고 영우와 햄식이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깨닫게되는 메시지를 담고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