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의 애프터 파이브

첫차의 애프터 파이브 - 막차의 신, 두 번째 이야기
아가와 다이주 지음, 이영미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2월

첫차의 애프터 파이브

밤의 이야기. 첫차를 기다리는 도시 밤 풍경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진 책입니다.

다섯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책이에요.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그런지 더욱 공감되는 책입니다.

일과 후의 이야기.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은 따뜻함이 느껴지고 책을 읽으면서 공감합니다.

각자의 삶이 있고 각자의 시간을 살아가지만, 같은 시간과 같은 곳에 공존하면서 나누고있는 책입니다.

다섯편의 이야기가 마치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인것같아서 위로받고 또 따뜻함을 느끼게됩니다.

밤의 거리에서 기다림이 일상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배경은 신주쿠의 밤거리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각각 살아가지만 같은 공간에 머물기도한 내용인데요. 친근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이라서 더욱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일이 끝난 후에는 누구나 쉼을 얻을수있고 마음마저 편안해지잖아요. 일이 끝난 후 시간은 또 다른 시간이고 행복임을 느낍니다.

저도 일과후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요. ​막차의 신 두번째 이야기 첫차를 기다리는 이들의 이야기는 참 나의 모습과 닮은것같습니다.

각자의 사연이 있고 그 사연속에서 아픔도 기쁨도 있지만 그럼에도 위로가 되는것같습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시간대로 삶을 만들어가고 살아가잖아요. 책을 읽으면서 기쁨을 찾기위하는 삶의 모습이 참 멋지네요.

첫차, 막차.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하게됩니다. 누군가는 잠들어 있는 시간에 누군가는 삶을 만들어가는 시간.

그래서 더욱 공감이 되면서 책을 통해서 마음을 나누게되는것같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래서 더욱 인간적인 이야기네요.

같은 시간과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여 하나의 추억과 기억이 된다는것을 알게되네요.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을 들여다보면서 나의 삶의 소중함을 느끼고 타인의 삶의 소중함을 알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