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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였던 날들을 기억해요 - 우리였던 기억으로 써 내려간 남겨진 사랑의 조각들
박형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우리가 우리였던 날들을 기억해요
이 책을 읽고있으면 다양한 감정이들더라구요. 책 제목에 끌려서 읽게된 책입니다.
한 청년의 여린 감성으로 채워진 청춘의 아픔과 그 기억을 찾아가는 책입니다.
저자는 2014년의 기억을 지금껏 마음에 담아두고있다고합니다. 그 이야기를 이 책 한권에 담고있습니다.
이별을 하면 누구나 아프고 또 이별을 통해서 성장하는것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이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됩니다.
저자는 섬세하게 이 책을 이야기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헤어짐과 상실감을 통해서 저자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해주네요.
영화같은 책. 영화의 이야기를 통해서 느끼는것이 무엇일까 이 책을 배우게됩니다.
다양한 영화작품들이 드러나있는 책이면서 다양한 감성이 드러나는 책이기도합니다.
수백편의 영화를 보면서 그는 자신과 닮은 영화속 인물을 찾는다고 하네요. 영화속 이야기가 나이기도하고 당신이기도한것같습니다.
저도 영화를 보면서 감정이입을 하고 또 내가 만약 그상황이라면 상상도하게되는데요. 이 책세어 소개되는
열다섯편의 영화와 글들이 참 와닿고 메시지가 있어서 의미가 있는것같습니다. 저마다 다른 사랑에 대한 15개의 영화속 풍경을 이야기합니다.
따스함도 있고 외로움도 있는 그 느낌. 그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억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닫게해줍니다.
다양한 영화작품을 통해서 나에게 주어지는 메시지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하면서 읽게됩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는 책. 나의 마음을 잠잠히 귀기울이게되는 책입니다. 사랑을 배우고 이별을 배우고 인생을 배우는 책인것같습니다.
사랑의기록이자 이별의기록이자 성장의기록같은 채기기도합니다. 영화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엮어져서 더욱 감성적인것같습니다.
책 제목이 참 예쁜것같네요. 이 책하고 잘 어울리는 한문장같은 이야기. 사랑과 치유의 이야기를 말하고있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