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쟁 난민보다 환경 난민이 많대요 우리는 읽음 세상은 맑음 1
장성익 지음 / 풀빛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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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난민'이라는 단어가 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현재 6학년 학생이라면 전쟁, 환경, 난민이라는 단어를 학교 수업 시간에 접했을 것이다. 지구촌의 갈등과 해결, 환경문제 등을 소재로 자료를 조사하고 토론, 발표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책으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30가지의 목차를 가지고 있는 책으로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다. 많은 환경 문제를 30가지로 보기 좋게 정리해서 학생들이 자료를 찾고 이해하기 수월했다. 

 둘째, 학생들의 경험과 맞닿아 있는 예시가 많다. 실생활과 관련된 사례들이 있어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기존에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정확하고 자세한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작은 행동을 바꾸는 것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며 실천이 중요함을 알게 한다.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이 시기에 학생들과 함께 읽기에 적절한 책이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하루에 하나씩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본다면, 더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지키는 일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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