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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구구단 - 1초 만에 답이 튀어나오는 곱셈구구 훈련서 초등 바빠 연산법
강난영.이은영.정미란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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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구구단을 단순한 '리듬 암기'로만 접근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하지만 구구단은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닙니다. 덧셈이 곱셈으로, 다시 나눗셈으로 배움이 확장될 때 그 뼈대가 되는 것은 결국 '곱셈의 원리'입니다. 원리를 알고 외우는 아이는 연산의 응용 단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힘을 갖게 됩니다.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구구단은 바로 이 점에 집중합니다.

무작정 풀기 전에 '몇 배'라는 개념을 눈으로 먼저 익힙니다. 곱셈식을 쓰고 읽는 과정을 통해 구구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도와줍니다. 책 제목처럼 바쁜 요즘 아이들이 핵심 원리를 빠르게 파악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학습 피로도를 낮춰줍니다.

 공부의 즐거움은 '내가 스스로 규칙을 찾아낼 때' 시작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구구단을 단순히 괴로운 숙제로 느끼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 시절 제가 느꼈던 그 발견의 기쁨을 경험하며, 수학이라는 긴 여정을 즐겁게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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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장, 소리 내며 읽기 입학 준비
윤지선 지음, 혜마(양혜민) 그림 / 애플비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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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들어서며 오히려 독서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는 이야기,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지식 암기 위주의 교육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가기 어렵다는 데에 많은 AI 전문가와 교육 전문가들이 공감하고 있지요. 예측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힘은, 폭넓은 독서를 통해 쌓은 사고력과 스스로 질문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입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가 책을 즐겨 읽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며 책육아에 관심을 기울이십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듯, 책 읽는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경험과 연습을 통해 만들어지는 능력입니다. 충분한 읽기 경험이 없는 아이들이 책을 어려워하는 이유도, 결국 연습의 양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문해력을 기르기 전에는 반드시 거쳐야 할 전 단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바로 디코딩(decoding), 즉 글자를 보고 정확하게 소리로 읽어 내는 능력입니다.

아이에게 소리 내어 읽기를 시켜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소리 내어 읽기를 비교적 수월하게 하는 아이들은 대체로 글의 내용을 잘 이해합니다. 이는 읽기 유창성이 어느 정도 확보되면, 글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책 읽기를 힘들어하거나, 글을 읽고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대부분 소리 내어 읽는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자를 해독하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다 보니, 정작 내용 이해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이를 책을 좋아하는 아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소리 내어 읽으며 의미를 파악하는 연습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점에서 [하루 1장 소리 내어 읽기]는 초등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입학 전 1월과 2월, 하루에 한 장씩만 꾸준히 연습해도 초등학교 입학 후 학습 전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1일부터 35일까지, 총 10가지 주제로 소리 내어 읽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QR 자료를 통해 음성 자료를 듣고 따라 읽을 수 있어, 아이 혼자서도 연습하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단계적으로 글밥이 늘어나도록 설계되어 있어, 1일차에는 약 84자의 글을 읽던 아이가 35일차에는 364자의 글을 자연스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문제를 풀고 학습한 날을 직접 체크하며, 스스로 공부했다는 효능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우리 아이에게 무엇을 시켜야 할까?” 고민하고 계신다면, 저는 하루 20분 정도의 소리 내어 읽기 연습을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학습의 출발점은 결국 국어 문해력이기 때문입니다. 입학 전, 공부의 기본 체력을 차분히 다져 놓는 시간은 아이에게 큰 선물이 됩니다. 그런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아이는 학교 학습을 두려움이 아닌 자신감 있는 태도로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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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 전쟁 속에 숨은 갈등
서민 지음, 유남영 그림 / 주니어단디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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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역사 교과서에서 만나는 전쟁은 흔히 '두 국가 간의 갈등으로 인한 물리적 충돌'처럼 단순합니다.하지만 실제 전쟁은 교과서 속 몇 줄의 문장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고 거대한 사건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지요. 전쟁 속에는 여러 나라의 정치·경제·종교가 얽힌 복잡한 이해관계가 존재하고, 그 한가운데에는 전쟁에 휘말린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이 책은 복잡한 전쟁의 본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 써서 초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책을 읽고 아이들과 전쟁은 단순히 두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국의 이해관계로 시작되기도 하고 또 다른 나라와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각 장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알찬 독후 활동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커집니다. 또한 그동안 ‘남의 나라 이야기’라며 무심히 지나쳤던 먼 나라의 전쟁과 아픔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서로 다른 전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역사 교과서를 통해 익숙하게 접해 온 러일전쟁과 한국전쟁의 이면을 읽으며, 국민을 지키기 위해 강대국이 되어야 하는 현실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2차 세계대전, 스페인 내전, 그리고 중동 전쟁에 대한 내용 역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는데, 특히 지금도 진행 중인 중동 전쟁은 관련 기사를 더 찾아보고 싶을 만큼 많은 생각을 남겼습니다.

중동 전쟁을 일으킨 결정적인 이유를 영국이 제공했다는 사실은 저도 처음 알았어요. 제1차 세계대전 때, 영국이 같은 땅을 두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게 독립 국가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이중 약속을 했다고 해요. 결국 이중약속이 중동전쟁의 씨앗이 되어버린거죠.

이 책은 전쟁사를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정치·경제·사회·종교적 문제가 어떻게 얽혀 비극을 만들어 냈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함께 고민하게 합니다. 아이들과 이런 질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면, 전쟁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 역사를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 역사를 재미있게 생각하는 아이 모두에게 다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중간중간 만화로 내용을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이 책 내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 사회 시간에 역사를 배웁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많지만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역사 공부는 힘들고 재미없다'라고 말합니다. 역사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처음부터 차근차근 공부해야 한다고 접근하지 말고 재미있는 책을 읽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역사에 대한 흥미, 관심이 생기면 아이는 시키지 않아도 역사가 좋아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가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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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빛깔 감정 나라 - 내 안의 다채로운 감정과 만나는 곳 김종원의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1
김종원 지음, 멜리도트 그림 / 데이스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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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으로 널리 알려진 김종원 작가가 어린이를 위해 쓴 감정 그림책 [일곱빛깔 감정나라]가 출간되었다.
분노, 불안, 기쁨, 사랑, 슬픔, 절망, 희망—일곱 가지 감정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이유는 일곱 빛깔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특정한 색에 옳고 그름이 없듯, 우리의 감정에도 평가의 잣대를 들이댈 수는 없다.
감정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따뜻하고 다정하며, 마치 부모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잠자리 동화처럼 편안하게 다가온다.

아이가 화가 나거나, 불안해하거나, 절망에 빠져 마음이 흔들릴 때,무슨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막막한 순간에, 이 책을 함께 펼쳐 읽어보길 추천한다.

“기쁨은 누군가 나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초코 쿠키에 박혀있는 초콜릿을 찾듯
내 하루 속에서 직접 찾아내는 것입니다.”

“슬픈 건 결코 나쁜 게 아니에요.
눈물이 없는 눈에는
선명한 무지개가 뜨지 않으니까요.”
– 본문 중에서 –

감성을 자극하고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구절이 가득해, 아이와 함께 오래도록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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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1등급 로드맵 -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 1등급 우수 입상자 9인의 노하우
김만옥 외 지음 / 교육과실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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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고민하는 교사에게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교사의 역량은 결국 ‘수업’에서 드러난다고 믿기에, 저는 매 차시 수업을 어떻게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그런 저에게 『한 권으로 끝내는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1등급 로드맵』은 단순한 자료집을 넘어, 수업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전국 1등급을 받은 중등 교사 9인의 실제 수업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교사가 어떻게 주제를 선정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수업을 구성했는지, 그리고 평가와 연계해 어떻게 완성도 높은 수업을 만들어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책이 단순히 사례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대회의 개념부터 준비 방법, 최근 교육 트렌드와 키워드 분석까지 입문자를 위한 안내서 역할도 충실히 한다는 점입니다. 연구대회를 준비해본 적 없는 교사라도 이 책 한 권이면 전체적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업을 개선하고자 하는 교사, 연구대회를 준비하고자 하는 교사, 최신 교육 동향에 관심 있는

교사에게 이 책은 매우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수업을 진심으로 고민하는 모든 선생님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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