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사회생활 - 유치원에서도 학교 가서도 혼자 해낼 수 있어요!
윌어린이지식교육연구소 지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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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년이 되는 학생이 있는 집은 학생은 물론이거니와 1학년이 될 학생도 무척이나 설레이면서도 긴장된다고 들었다. 아무래도 학교라는 곳이 유치원과는 또 다른 곳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초등학교에 입학 한다는 것은 책 제목 그대로 한 아이가 처음으로 하게 되는 사회 생활이 될 것이다.

 

 첫 사회 생활은 쉽지가 않다. 그림책에 나와 있는 것 처럼 기존에 겪지 않았던 일을 해야 할 때가 많다. 심지어는 화장실 가는 것도 집에서와는 달라 당황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인사하는 법 부터 시작해서 청소하고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여 듣는 것 까지 그림책은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이 그림책대로 하는 학생이라면 첫 사회 생활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만큼 그림책의 내용이 상세하다. 특히나, 화장실 부분에서 양변기와 화변기를 사용하는 법을 구분해 놓았다. 요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화변기를 사용하는 것이라 들었는데, 참 유익한 부분인 것 같다.

 

 시계보는 부분은 아무래도 외국책이다 보니 우리나라의 교육과정과 조금 다른 것 같다. 물론, 시계를 볼 수 있는 1학년 생이라면 무척이나 훌륭하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초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스럽고, 걱정이 되는 학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차근차근 읽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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