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手帖 陰陽 萬歲曆 (수첩 음양만세력)
김우제 엮음 / 명문당 / 1999년 1월
평점 :
품절


이거... 사주정해라는 책 보고 구매했는데 눈 빠집니다.
그냥 큰 책 사세요...
이거 그냥 포켓용이라 가지고 다니면서 볼수는 있는데 눈 빠집니다... 너무 작아요...
그래도 알아볼수 있으니 들고다니기는 하는데 그냥 큰책이 나은듯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라클 11g+ PL/SQL 입문
서동린 외 지음 / 대림출판사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사기는 2009년 9월달 사고 2010년 8월 12일부터 3일간 책을 다 봤다.
내용은 11g의 내용이라기보다는 오라클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나와있다.

특히 왜 이렇게 해야하는가...? 에 중점을 두고 이러한 기본적인 개념을 얻으려는
사람에게는 권장해줄만한 책이다.

오라클은 어려운 것은 아니다.
다만 어렵게 배워왔고, 그렇게 배운 사람들이 어렵게 설명해줄 뿐이지
혼자만 알고 싶었던 오라클의 핵심적인 내용들이
윗 사람들에게 굽신되면서 노예처럼 굽힐 필요 없이
이 책을 한권보면 명쾌하게 잘 설명되어 있으니 이 책으로써 기초를 뗄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

늘 그렇지만 난 MSSQL의 전문가(MS-SQL 2008 MCT)며, MS-SQL에는 있는데 오라클엔 없고, 오라클엔 있는데 MS-SQL에는 없고, 누구 하나가 뛰어난 제품이라기 보다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때문에 오라클과 MS-SQL을 동시에 본다면 정말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고 생각을 해 본다.

많은 오라클 책을 봤지만 이 책만큼 명쾌한 책이 없으니
중급이상의 사람들은 볼 필요는 없지만 초보자가 오라클이란 뭔지~ 그리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 수 있는지 등등을 알 필요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이 책을 권장한다.

다만 아쉬운게... 오타가 많고, 잘못된 그림이 많아서 아쉽지만
그런것도 잘 헤쳐나가면서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MS-SQL 2008 MCT(James Jeon)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설치에서 트러블슈팅까지 웹로직의 모든 것 WebLogic Expert- 엔지니어, 개발자, 아키텍트, 운영자를 위한 버전 8부터 12까지
이규석.김민수 지음 / 에이콘출판 / 2014년 6월
40,000원 → 36,000원(10%할인) / 마일리지 2,0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6년 09월 19일에 저장

How to TEPS Starter (교재 + 별책 + MP3 CD 1장)
성경준 지음 / 넥서스 / 2007년 1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2010년 01월 20일에 저장
구판절판
저주받은 하체 저주를 풀어라- 이효리 박둘선의 트레이너 우지인의 Vvip 트레이닝
우지인 지음 / 로그인 / 2008년 4월
19,800원 → 17,820원(10%할인) / 마일리지 990원(5% 적립)
2010년 01월 20일에 저장
품절

Keys to the Vocabulary
서형곤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07년 4월
16,500원 → 14,850원(10%할인) / 마일리지 82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1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01월 20일에 저장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채근담 - 혜원동양고전 7
황병국 / 혜원출판사 / 1999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90년도 초에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당시 한문에 푹 빠져있던 나로서는 원문자체를 외우고 나를 다듬는데 이 책을
상당히 많이 읽었었다.

요즘 시간이 지날수록 나태해지는 나 자신을 돌아보며
많은 채근담 책이 있지만 예전에 보던 바로 이 책을 다시 구입을 했다.

아직은 젊은 나이이기에 혈기왕성하지만
이 책에서 아래와 같은 말이 있다.

전편 26
배부른 뒤에 맛을 생각하면 맛의 있고 없음의 구분이 모두 사라지고
관계한 뒤에 음욕을 생각하면 남자와 여자의 구분이 모두 끊어진다...

즉 욕정이 일어나거든 배부른 뒤를 생각해 보라는 말로써 이러한 욕정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상당히 많은 주옥같은 글귀들이 있는 수신서이다.

따라서 만약 본인이 수신을 위한 책을 찾는다면
나는 과감히 이 혜원사에서 나온 채근담을 추천해 주고 싶다.

보면 볼 수록 좋은 책... 좋은 글귀...
정말 추천하고 싶은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출처 : 모카냥 > 러브레터, 하얀 설원 위의 이야기
러브레터 - [초특가판]
이와이 슈운지 감독, 토요카와 에츠시 외 출연 /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후지이이츠키(男)은 후지이로, 후지이이츠키(女)는 이츠키로 합니다-]

나에게 있어, 이세상의 다른 모든 영화를 합친것만큼 소중한 영화.



이 영화는 오로지 하얗다.
2년전에 죽은 연인을 잊지못해 마음에 담고 사랑하는 마음 여린 히로코,
그리고 어린 시절에 잊고 있던 그를 기억해 내어가는 이츠키,
두사람의 한 겨울의 시린 이야기.


와나타베 히로코.

떠난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

답장이 온 편지를 받으며 어린애처럼 기뻐하고
답장이 죽은 그의 것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순수한 그녀.

그녀는 그가 아니라는 걸 확인하기 위한 여행에서
스치듯이 지나간 이츠키를 본다. 자신을 꼭 닮은 그녀를,
무심결에 후지이상- 을 외치고, 돌아보는 이츠키를 보며
알아버린다. 그가 사랑한건 자신이 아니었음을,

어린 후지이는 이츠키에게
말하지 못하는 마음을 담아, 도서 대출카드에 이름을 새기고, 내보인다.
후지이 스트레이트 플러쉬- 그 장난을 끊임없이 되풀이 되풀이 했던것이다.
[나중에 후배들이 찾기 경쟁을 할정도로..]

그리고 그 얘기를 들은 10년후의 히로코는
과연 그것이 진짜로 그의 이름이었을까요. 하고 묻는다.
그냥 그렇게 읽어내려가는 이츠키,
그러나 그 글자를 마음을 죽이며 꾹꾹 눌러 적었을 히로코는
어떤 마음으로 그 글자들을 적어내려갔을지 보지 않아도 마음 아프게한다.


후지이 이츠키.

잘못된 한통의 편지로 지난 기억을 더듬어 가는 그녀.
그다지 좋지 않았던 기억, 동성동명의 놀림의 대상.
이라고 시작되었던 그녀의 기억은..

그를 좋아했던 무의식에 닿아간다.

그와 자신을 연결시키는 친구에게 분노했던 그를 기억하고,
그와 사귀고 싶다고 소개시켜달라고 했던 다른 여자친구를 기억하고,
후지이 이츠키 스트레이트 플러쉬-라는 그의 장난에 닿아간다.

그리고 히로코의 부탁에 갔던 학교에서, 그녀의 마음은 변화를 겪는다.
후배들이 조잘조잘 이야기하는 후지이 이츠키의 카드,
그건 다른 사람이 장난 한 거예요 - 그 사람, 선배님을 무지 좋아 했나봐요.

이츠키의 얼굴은 자신도 모르게 빨개지고 만다.
그 어린시절의 추억에서
후지이의 풋풋했던, 그러나 간절한 사랑의 끝자락에 스쳤기 때문에..

그리고. 선생님에게 후지이가 2년전 죽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 장면에서 카메라의 앵글은 까만벽으로 돌아간다..]
충격에 빠진 이츠키는 그간 있었던 심한 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해 쓰러진다.

마음을 울리는 히로코의 그를 잊기 위한 오겡끼데스까.
각성을 통해 그를 기억해내는 이츠키의 오겡끼데스까.
히로코가 하얀 눈밭에서 마음속에 깊이 묻혀있던 그를 토해낼때
이츠키는 하얀 병실에서 정신이 돌아온다.



하얀 추억을 더듬어가는 과정에서 하얀 설원의 영상과,
그 영화의 아름다움에 비견하는 음악들,

track 9. He loves you so. 그는 그렇게,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분노하지도 않고, 울지도 않고, 배신감도 아니다.
그저 그냥 그녀의 마음을 눌러담고, 그렇게 말할뿐.
2년이 지났는데도 잊지 못하는 그는
당신을 닮은 나와 만날정도로, 그렇게 당신을 사랑했다고,
담담하나 마음 시리게 그저 내려 앉는 이 음악은,
라스트 신에 비견할만 하다.

그가 반납을 부탁했던 그와의 마지막 책.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0년만에 알아버린, 이제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그의 그 마음시린 고백.
그리고 자신도 몰랐던 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기억해며
히로코에게 적어내려간 편지에
가슴이 아파서 이편지는 보내지 못할것 같습니다.
라고 끝을 맺는다.



한번에 눈물을 쏟게하는 영화가 있고,
볼‹š마다 더 많은 것이 보여 마음 아픈 영화가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하는 이츠키의 물음에 짧은 텀을 준 후지이의 "아니"
장난으로 치부되는 대출카드에 "그녀"의 이름을 새겨넣었던,
다시는 보지 못할거라 생각했을, 어쩌면 고백을 다짐하고
찾아갔을지도 모를.. 그러나 하필 상중이었던 그녀의 집에 두고갔던
최후의 고백..

영화의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으나,
그래서 더 마음아픈 후지이의 예전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정말 마음은 사각사각 갉혀 먹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