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나마 나의 우상이었던 사람들. 여전히 애증이 교차하는 작가도 있고, 이제 그만 하지 차라리 애처로운 작가도 있다. 그 때 그 사람. 그 작품.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참된 시작
박노해 지음 / 창비 / 1993년 6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3년 11월 21일에 저장
구판절판
이 책 초판본을 받아들곤 무릎 꿇고 읽던 기억이 난다. 결국 참된 시작이란 이런 거였나.

김지하 / 솔출판사 / 1995년 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3년 11월 21일에 저장
절판
그의 사상적 변모를 굳이 이해하려 한다면 가능하다. 이 책을 읽고 잠시 천도교에 귀의하기도 했다.
애린 1
김지하 지음 / 솔출판사 / 1995년 1월
4,500원 → 4,05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2003년 11월 21일에 저장
절판

그래도 여전히 아름다운 서정이 담긴 시들.
여자에 관한 명상
송기원 지음 / 문학동네 / 1996년 8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3년 11월 21일에 저장
절판

갑자기 침묵하다가, 다시 등장하여 여자와 장터이야기만 하더라.
난 이거 밖에 몰라 라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
고등어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1999년 8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3년 11월 21일에 저장
절판

이제 제발 빤한 후일담은 그만, 이라고 외치던 때 결정적으로 카운터 펀치를 날렸던 작품. 이 소설 이후로 한 동안 국내소설은 쳐다보지도 않았었다.
최근에 공지영이 나아졌다는 풍문은 들리지만 여전히 그녀의 작품은 유보.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이인화 지음 / 세계사 / 1992년 3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2003년 11월 21일에 저장
품절
어째 자꾸 빈정대더라니, 사이비 후일담 문학의 대표작.
살아남은 자의 슬픔- 1992 제16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박일문 지음 / 민음사 / 1992년 6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3년 11월 21일에 저장
품절

후일담 문학의 대표작. 지금이야 보는 눈이 있어 이거 사쿠라구만 하겠지만, 당시는 멋도 모르던 고등학생. 통째로 필사하기도 했지.
젊은 날의 초상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05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3년 11월 21일에 저장
절판

누구나 한 번 쯤 이문열을 겪어보는게 통과의례가 되었던 시절이었으니, 준비없이 읽었다간 한 몇 년 고생한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릴케 현상 2005-07-25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는 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