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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 Yourself C - 개정 증보판, C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고급 프로그램 작성까지
피터 에이컨 외 지음, 정경희 옮김 / 비앤씨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C언어의 문법을 초보자용으로 자세하게 다룬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책의 두께는 800쪽(개정 증보판은 920쪽) 정도 되는 난 이정도면 괜찮은 수준이라 말하겠으나, 주위사람이나, 이 책에 대한 말들을 들어보면, '초보에게는 너무 두껍다','입문자에겐 지루하다' 등의 말이 있다. 만약 800쪽이 부담스럽다면, 입문자용 더 얇은 책을 추천한다. 참고로 이 책의 원서는 Sams출판사의 'Teach Yourself C in 21 Days'이다. 영어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원서를 권한다. 그러나, 번역판도 괜찮은 수준으로 번역되어 있다. 개정 증보판에는 Bonus Day 라고 해서 C++과 JAVA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Teach Yourself C는 이 책 말고도, 정보문화사의 번역본도 있다. 동일제목이지만 역자만 다르다. 난 이 책을 살때 다른줄 알고 모르고 정보문화사 책과 이 책을 모두 샀다. 차이점이 있다면, 정보문화사의 책은 C 컴파일러(도스용)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참고해서 구입하길 바란다.
난 이 책으로 C의 기초를 다졌다. 물론 800쪽라 어찌보면 지루할 수도 있겠으나, 분량이 말해주듯 좋은 예제들과 설명이 많이 들어있다. 구성은 21일에 C를 배운다는 것인데, 솔직히 21일에 C를 배우는건 불가능하고, 21일 동안 맛본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듯 하다. 내 생각엔 초보자라면 30일 내외로 이 책을 볼듯 하다. 한가지 알아둘점은 이 책 하나로 C를 Master 한다는것은 말도 안되고,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난이도가 뒷 표지에 나와있는데, '초급에서 고급까지'로 적혀 있다. 근데 이것은 조금 아닌듯 하다. 내가 보기엔 초급에서 중급사이 정도랄까.. (그래서 끝부분에 초급책과 고급책을 추천하겠습니다.) 어쨌든 이 책은 C의 초보자(입문자)에겐 좋은 책이다. 번역도 괜찮을 뿐 아니라, 내용과 예제들이 맘에 들고, 부록에 ASCII 문자표와 키워드 등이 있어 나중에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을 다 보고 C++이 궁금하신 분들은 Teach Yourself C++로 기초를 다지는것도 괜찮겠군요.)
음.. 여담으로 C언어 입문자에게 괜찮은 책을 알려준다면, C Primer Plus (by Stephen Prata | Sams) -> 번역본은 C 기초 플러스 (성안당), C Primer Plus(피어슨에듀케이션 코리아).
그리고, 좀 더 고급적은 내용을 담은 The C Programming Language (Brian W. Kernighan 외 | Prentice Hall) -> 번역본은 C 언어 프로그래밍 (대영사) 가 있지만, 번역본의 번역 정도가 심하다니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