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브릿마리 여기 있다 1

[전자책] 브릿마리 여기 있다 1 ㅣ 브릿마리 여기 있다 (오디오북) 1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김주리 낭독 / 다산책방 / 2021년 9월

오디오북 이어폰 끼고 듣는데 한 구절 한 구절 끊어 읽을 때마다 숨을 너무 들이마셔서 듣기가 힘들다.

[100자평] 단어로 읽는 5분 한국사

[전자책] [요약발췌본] 단어로 읽는 5분 한국사
김영훈 지음 / 글담출판 / 2019년 4월

제목에 ˝짜장면˝이 있어 오디오북 구입하자 마자 짜장면 항목부터 들어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목차를 뒤져도 짜장면이 없고 뒤에 찾아보기도 없어 짜증나네요. 부제로 붙일 정도면 별도 챕터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뒤져봐도 못 찾겠는데 책 한 권 다 읽을 때까지 궁금증을 못 푸나요??

지오토를 중세 화가라고 하다니..

[전자책] 이탈리아 아트 트립 - 일생에 한 번은 중세 미술 여행
김현성 지음, 신범식 낭독 / 더퀘스트 / 2020년 2월

저도 지오토 넘 사랑하는 사람이라 넘 두근두근해 가며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했는데 프롤로그에서 자꾸 지오토를 중세 화가라고 하는 데서 실망이 컸네요. 

지오토야말로 트레첸토 르네상스기의 문을 연 화가로, 르네상스 미술 첫 장에서 배우는 인물인데 자꾸 중세 화가라니요. ㅠㅠ 

오디오북 사기 전까진 전문 미술사학자인 줄 알았는데 독학으로 쓴 책인 줄 알았으면 책만 사고 오디오북은 안 살 걸 그랬네요. 한 번 내용에 대한 신뢰가 깨지니까 편하게 들으려던 계획이 다 망가졌어요.

"저는 중세기를 ~부터 ~까지라고 생각합니다."라니 전 세계 사학자, 미술사학자들 다 제치고 갑자기 본인이 중세기 구분의 대가가 되셨나요???

[100자평] 내 손 안의 미술관, 빈센트 반 고흐

[전자책] 내 손 안의 미술관, 빈센트 반 고흐 ㅣ 내 손 안의 미술관 1
김정일 지음 / 피치플럼 / 2019년 5월

e북으로 소장해 두고 보기 딱 좋은 아이템인데 연도순이 뒤죽박죽이네요. 미술사 전공하신 분이 저자였으면 절대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말도 안 되는 구성입니다. ㅠㅠ

[100자평] 애린 왕자

애린 왕자 - 갱상도 (Gyeongsang-do Dialect) ㅣ 이팝 어린 왕자 시리즈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자, 최현애 역자 / 이팝 / 2021년 1월

이게 대체 어느 나라 말이야?? 한국어 오염만 되지 이럴 거면 경상도 독립하든가. 강호동 방송서 말하는 거 절반은 못 알아듣다가 요즘 안 보여 속이 다 시원한데 문자 언어까지 오염시키려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