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그림놀이 - 그림 그리기가 즐거워지는
김정임.김유선 지음 / 성안당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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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기가 즐거워져요^^

우리 투연이들 여자아이들이다 보니 그림그리기를 참 좋아라 합니다.

수연양은 그나마 한 반년이상 미술학원을 다니긴 했지만 아이들 스케줄 너무 빡빡하다 싶어

끊고 나서는 아이들 제대로 그림 공부를 시켜주진 못했던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아이들 그림은 늘상 그리지만 그림의 틀을 잘 깨지는 못하더라구요.

이번에 요책을 통해 그림을 그려보니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 같아요.

특히나 사람이나 동물을 그릴때 그 골격 구조까지 고민하면서 그리게 하다보니

아이들에게는 신세계를 맛보게 해주네요^^

 

그림을 그리면서 과학적 관찰력과 사고도 쑥~!

요즘 STEAM, 스팀하는데 요책이 어찌보면 그런 융합형 사고를 도와주는 것 같아요.

그림을 그릴때 동물들의 골격과 구조를 살펴보고 기본 틀을 그리구요,

그림을 그림에 있어서 그리려는 개체가 어떤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살펴 보게 되더라구요.

요렇게 과학적인 시각으로 그릴 사물을 관찰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사고 하게 되니 바로 융합적 사고를 하게 되는 거지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그 사물의 특징이나 동물의 포인트를 잘 잡아내게 되어 참 좋아요.

 

귀여운 일러스트로 인기도 올라갈 듯~!

여자아이들은 귀여운 일러스트 실력이 있으면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아 지는 것 같아요.

사실 3학년 첫째딸은 벌써부터 작은 삽화들을 그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요책보고 좀더 연습해서 울 딸만의 귀여운 일러스트도 완성되지 않을까 기대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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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10분 창의놀이 (QR 놀이 동영상 제공)
김동권 지음, 이보연 감수 / 시공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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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빠? 나쁜 아빠!

요즘 아빠들 어떻게 보면 참 불쌍해요.

어떻게 보면 딱 끼인 세대거든요.

아빠의 아빠들은 무뚝뚝하기만 하고 돈만 벌어다 주면 됬는데...

요즘엔 돈벌어오는 건 기본이고, 여기에 아이들과 놀아줘야 하고, 아내와 공감해야 하고...

더 큰 문제는 아직도 아빠들이 사회생활하는 회사라는 곳은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한다면 못마땅하게 본다는 거죠.

상황이야 어찌 됬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쁘다고 아이들이랑 놀아줄 줄 모르는 아빠는

나쁜 아빠가 되어버리는 현실...

아빠의 바쁜 시간을 쪼개 어떻게 하면 아이와 최고로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을지 코멘트 해줘요.

 

어떻게 놀아주지? 무슨 장난감을 사줘야 하지?

사실 아빠뿐 아니라 엄마들도 늘 고민하게 되요.

나이가 몇살이건 간에 아이들 연령에 맞춘 적당한 놀이를 어떻게 해줘야 할지..

또 아이랑 놀아주기 위한 장난감은 또 어찌나 비싼지...

근데....

이 책을 지으신 아빠는 우앗....

늘 돈 한푼 안들인 재활용품을 이용해 최고의 장난감을 만들어 주고,

멋진 게임을 계발해 아이들이랑 신나게 놀아주고...

이러다 보니 아이들이 드뎌 아빠는 돈벌어오는 기계가 아닌

기다려지는 가족이 되었더라구요.

 

 주위를 둘러보아 장난감을 만들고, 시간을 쪼개 최대한 신나게...

어렸을 적에 들었던 "꼭둑각시 인형 피노키오~♪"라는 동요에 나오는 것처럼

그당시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원하는건 비싼 장난감도 아니고,

하루종일 놀아주는 부모도 아니지요.

잠시만이라도 시간을 내서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진정 함께노는 부모님을 원하는 것이지요.

이 책을 보면서 아빠도 엄마도 잠시 주변을 둘러볼 여유를 만들고..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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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지 유령 저택 4 - 가면 쓴 우체국의 유령 456 Book 클럽
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노은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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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글의 형식을 맛볼 수 있었던 책

  오홋...이번에 만난 책은 43번지 유령저택의 제 4번째 권인 가면쓴 우체국의 유령이었네요.

아직 1, 3학년인 투연이들 문고판 읽기 시작한게 올해라 아직 1~3권을 읽어 보지 못한 상황에서 만난책이라, 이거 시리즈물인데 앞의 내용 이랑 연결안되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했는데요..

  어랏....생각처럼 앞의 내용에 영향 받으며 읽지 않아도 재미 있게 읽혀지는 책 이더라구요.

그리고 내용중에 나오는 편지에서 어느정도 앞 권들에서 나온 내용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아항 하면서 읽을 수 있었답니다.

  일단 내용을 전개하는 형식이 아주 독특한 책이었어요.

  이야기가 이번 화에서는 주로 편지와 만능통신기를 이용한 문자같은 대화체, 신문기사...

그렇게 독특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데도 전혀 꺼리낌없이 내용이 전개가 되는것이 참 재미있더라구요.

  안그래도 유령과 유령저택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독특한 전개가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우리 주변에서 편지가 없어진다면? 핸드폰이 없어진다면?

  작가인 부루통씨와 유령인 올드미스 c.스푸키여사의 양아들 삽화가 드리미군네 집에는

TV도 전화기도 게임기도 없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한세기전 사람인 스푸키여사의 아들로 살려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구요..

  그런데 전 스푸키 여사가 낯설지 않은 것이

  거실에서도 TV를 몰아내고, 아이들 전화기도 전화만 되는 폴더폰으로 바꾸는 요즘 엄마들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동질감을 사뭇 느끼면서...

  편지로 주고 받는 이야기들과  편지를 배달해주는 우체국의 폐쇄 위기에서 만난 우체국의 유령 팬텀.

핸드폰중독이 의심되었던 스마티 와이파이(ㅋㅋ...정말 작명 센스가 끝내주죠?)를 통해 편지의 필요성..또한 우리가 익숙하게 여겼던 것들을 빼고서도 얼마든지 마음을 전달하고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었어요.

   편지를 주고 받으며 과거 팬텀과 스푸키가 우정을 나눴던 것 처럼 드리미와 스마티가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보면서 세월은 변해도 언제나 한결같은 것도 있다는 것도 느껴졌네요.

   끝내 드리미와 스마티가 우체국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드리미네 집엔 과연 전화기가 올 수 있었는지 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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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과속 성조숙증
최석순 지음 / 현문미디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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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도?

저는 작은 편이지만 키가 큰 아빠를 닮아 키가 큰 우리 두 딸..

특히 울집 첫째는 다소 통통한 체형이라 외면하고 싶지만 항상 신경쓰이는 것이 성조숙증이라는 질병이었어요.

그래서 아이를 씻기면서도 항상 몸을 유심히 살펴보게 되구요...

그러다보니 성조숙증이라는 이책 엄청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어제 책을 받고 정말 몇시간만에 책을 다 읽어 내려갔어요.

성조숙증이라는 질병이 가깝게는 아이의 일상생활의 타격과 함께,

성인까지의 키성장 문제..

추후에는 성인병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니 조기진단과 예방,

그리고 발견했을 때 치료를 꼭 알아둬야겠더라구요.

 

성장의 과속, 성조숙증

제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성조숙증이라는 말자체를 들어본 기억이 없을 정도로

최근에서야 이슈화되고 문제시 되는 문제가 이 성조숙증이라는 질병인것 같아요.

비만과 유전, 식습관과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등 어찌보면 일상 전반에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것이

이 성조숙증이라는 질환인거 같아요.

이전에는 남들보다 빠른 성장을 하는 아이를 보면 부러워하고 또 그리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그것이 이 성조숙증의 증상 중 하나일 수 있다는 말은 정말 충격이었어요.

저희 두 딸도 키가 커서 더욱 걱정되더라구요. 다행히 어떠한 전조증상도 없긴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성조숙증의 영향을 최대한 덜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성조숙증의 예방, 결국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

책 중간중간에 읽은 예방법이나 치료법에 대한 내용들이 자세히 적혀있는데.

종합해 보니 결국 아이를 비만하지 않게 꾸준한 운동을 하게 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일회용품등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사용빈도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아이가 안정감을 취할 수 있는 화목한 가정환경을 만들라는 것이더군요.

결국 성조숙증의 예방은 우리가 아이를 키우면서 이상으로 삶는 것들을 실천하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다 다른 이유로 급격히 성조숙증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고 하므로,

아이의 변화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는 것도 꼭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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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고사성어와 고전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33
황근기 지음, 강경수 그림, 이종란 감수 / 가나출판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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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고사성어로 어휘력을 확장시키다.

 중어 중문학과를 나온 저는 중국 문학과 더불어 이런 고전을 많이 공부했었어요.

 고전을 읽다보면 우리귀에 익숙한 고사성어는 물론 한자어도 많이 익히게 되고,

 또 그러다 보니 어휘력도 풍부해 지더라구요.

 비록 전공과 무관한 직업으로 5~6년 경력을 쌓았지만..

 아이 초등 들어오기 직전에는 지방주간지기자일도 했는데 오히려 중국어는 기억속 저멀리로

날아가 버렸지만 한자어와 고사성어들은 아직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요즘 학교나 집에서 아이들 한자교육을 시키는 것도 이것과 비슷한 이유인것 같아요.

 한자어 하나하나를 알기보다는 이를 통해서 국어의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전체적으로 독해력과 이해력을 높이는 취지인것 같아요.

 

 

 고전을 읽으며 시대를 막론하는 인성을 기른다.

  한동안 성적과 무관한 인성은 무시되어 오다가 이번 교과개정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인성 문제도 중요시 되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여태 지식교육에 열을 올리던 상황에서 인성교육에 대학 갈피를 고전에서 찾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특히나 어릴때는 위인전이나 사회성동화 , 전래동화 등으로 인성교육을 잡지만 나이가 들수록  고전을 통해 시대를 이어가는 인간의 덕목을 배우고 익히는 것도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고전 속 고사성어, 고사성어 속 한자, 요기에 속담까지 추가해 어휘력 업

 이렇게 책한권이지만 고전의 중요대목을 익히고 그 내용속에 담긴 의미는 물론이고 고사성어속의 한자를 익힘과 동시에, 다시 유사한 속담까지 익히며 어휘력을 쑥쑥 올려 주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일러스트는 이야기 중간중간 아이들이 지겹지 않도록 유도해 주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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