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고사성어와 고전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33
황근기 지음, 강경수 그림, 이종란 감수 / 가나출판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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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고사성어로 어휘력을 확장시키다.

 중어 중문학과를 나온 저는 중국 문학과 더불어 이런 고전을 많이 공부했었어요.

 고전을 읽다보면 우리귀에 익숙한 고사성어는 물론 한자어도 많이 익히게 되고,

 또 그러다 보니 어휘력도 풍부해 지더라구요.

 비록 전공과 무관한 직업으로 5~6년 경력을 쌓았지만..

 아이 초등 들어오기 직전에는 지방주간지기자일도 했는데 오히려 중국어는 기억속 저멀리로

날아가 버렸지만 한자어와 고사성어들은 아직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요즘 학교나 집에서 아이들 한자교육을 시키는 것도 이것과 비슷한 이유인것 같아요.

 한자어 하나하나를 알기보다는 이를 통해서 국어의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전체적으로 독해력과 이해력을 높이는 취지인것 같아요.

 

 

 고전을 읽으며 시대를 막론하는 인성을 기른다.

  한동안 성적과 무관한 인성은 무시되어 오다가 이번 교과개정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인성 문제도 중요시 되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여태 지식교육에 열을 올리던 상황에서 인성교육에 대학 갈피를 고전에서 찾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특히나 어릴때는 위인전이나 사회성동화 , 전래동화 등으로 인성교육을 잡지만 나이가 들수록  고전을 통해 시대를 이어가는 인간의 덕목을 배우고 익히는 것도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고전 속 고사성어, 고사성어 속 한자, 요기에 속담까지 추가해 어휘력 업

 이렇게 책한권이지만 고전의 중요대목을 익히고 그 내용속에 담긴 의미는 물론이고 고사성어속의 한자를 익힘과 동시에, 다시 유사한 속담까지 익히며 어휘력을 쑥쑥 올려 주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일러스트는 이야기 중간중간 아이들이 지겹지 않도록 유도해 주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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