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 양장본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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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어보지 못한 사람도 제제라는 그 이름하나쯤은 알고 있듯이... 우리에게 제제라는 이름은 깊이 다가와있다... 마음속의 생각을 작은 새의 이야기라고 말하는 제제.. 작은 나무..밍기뉴와도 이야기를 할만큼 순수한 제제... 아버지의 선물을 위해서 구두닦이도 할 수 있는 악동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우리의 제제...뽀르뚜가와의 생활..그리고 이별을 통해 성장해가는 제제를 보면서 어린 제제의 동심 세계를 엿보는 듯한 생각이 드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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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방대수 옮김 / 책만드는집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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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솔직히 말하면.. 이책을 다 읽고 나서 조차도 왜 그리 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개츠비의 문학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고 싶다. 보통 고전을 읽거나 사람들에 의해 높게 평가되는 책들을 접할때면 대부분은 공감을 하였으면서도 이 위대한 개츠비만큼은 나로서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아.. 언제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다...

이 책을 처음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한것은 상실의 시대를 읽고 난후였는데.. 너무 기대를 하고 읽어서인지 조금은 실망을 한 책이다. 아니면.. 오히려 이 소설의 가치를 내가 아직 알아차리지 못했는지도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 소설의 핵심적인 주제인 개츠비의 사랑만큼은 인정할만하다고 본다. 어찌보면 집착으로도 보일만큼 개츠비의 사랑의 열정만큼은 베르테르 못지 않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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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전6권 세트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한기찬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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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먼저 접해본 반지의 제왕... 영화에서의 그 독특한 내용의 전개와 광활한 배경이 책을 읽으면서 생생하게 떠올라서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읽으면서 영화의 화면 이상으로의 상상이 되질 않아 아쉽긴 했었다...그래서,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봤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말이다.. 아무튼, 반지의 제왕은 환타지 소설에 있어서 정말 멋진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소설에 빠져 몇날을 책에 빠져있었으니.... 영화로서 반지의 제왕의 매력을 느꼈다면 이번엔 직접 소설로서 그 매력을 느껴보기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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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 양장본
법정스님 지음 / 범우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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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어찌보면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더 큰 행복일지 모른다. 더 큰 자유가 주어지기 때문이기에 말이다... 무엇을 소유하고 있기에 주어지는 풍부함이나 가진자의 행복이 있을 수 있겠으나, 또한 소유하고 있는 대상에 대해 따라오는 의무감도 있기에.. 어찌보면 많은 것을 소유했다는 것은 많은 것에 얽매여 있다고 봐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이 법정 스님의 무소유 또한 소유에 대한 이러한 부질없음을 더욱더 일깨워주는 책이라 할것이다. 많은 돈을 원하고, 많은 사람들을 원하고... 무엇이든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만 하는 사람들... 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소유라는 뒷면에는 속박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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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송영택 옮김 / 문예출판사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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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느낌은 딱히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나에게는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많은 시대를 거쳐 읽고 있는가는 책을 점점 읽어갈수록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처음 앞부분은 그저 그런 일상생활의 묘사를 통한 일기같은 내용이라 고전에서 오는 감동같은 것이 솔직히 적었다고 할 수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베르테르의 감정,,, 자신조차 주체할 수 없을 만큼의 사랑의 감정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감동은 책의 끝부분에서 베르테르가 결국 자살을 선택하고 마는 시점에서는 사랑의 감정의 위대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지.......오늘밤 괴테의 모습도 살짝 엿볼 수 있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함께.. 사랑의 위대함을 한번 느껴보는 것이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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