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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 지식에서 행동을 이끄는 독서력
구본준.김미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6월
평점 :
이 책을 읽다가 나도 문득 책을 읽은 동기를 생각하게되었다.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한것은 2010년 초부터 시작된것 같다. 어느날 인터넷 글을 보는데 난독증이 오게되었다.
본글 또 보고 보고 해도 이해가 잘되지 않은 것이다. 뒤로 갔다가 앞으로 갔다가 뒤죽박죽이 되었다. 아.. 내가 책을 너무 안읽었구나 라는 생각이 그 때부터 들기 시작해서 '이대로라면 내가 언어를 잃어버리겠다' 라는 불안감때문에 시작한것이 책읽기이다.
처음엔 자기계발서에 눈이 갔다가 지금에는 인문학,소설 분야쪽을 더 비중을 두고 읽고 있다.
이 책은 독서광인 일반인 및 유명인의 독서철학과 책읽는 방법에 대한 것을 인터뷰한 내용을 적은 글이다.
처음에는 재야의 독서 고수들 그들만의 독서법과 독서철학을 한명 한명 인터뷰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고 나중에는 글쓴이가 그것들을 취합해 공통점을 뽑아서 내용을 정리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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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평생동안 방해받지 않고 만날수 있는 유용한 지식습득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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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글쓴이의 독서가치관에 동의를 표한다.
독서.... 억지로 해서도 안되고 , 잘 읽는 방법도 사실 없다.
독서라는 길은 스스로 들어와야지 의미가 있고, 스스로 읽어감으로써 느끼는 감정들과 생각이 바로 독자의 지식과 앎이 되는것이다.
독서를 하게 되면 알게 자동적으로 되는 것들을 나열해놓은 책이지만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독서라는 것을 미리 알아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