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인공 지능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78
윤상석 지음, 정석호 그림, 장병탁 감수 / 예림당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시리즈는 언제나 정답입니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과학분야를 속시원하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선생님같은 책입니다.


저희 집 책장을 한 칸 한 칸 잠식해가고 있는 무서운 녀석~~ ㅎ

 

 

 

 

 

 

 

 

신간 '인공 지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부모라면 무조건 사줘야할 책!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 책은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해왔고,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갈 것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공상 과학 영화에서 본 인간과 똑같이 생각하는 인공지능이나


인간을 없애려는 무시무시한 인공지능이 탄생할 가능성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인공 지능'편. 기다렸던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알찬 정보들입니다.


독자를 과학의 세계로 안내할 과학자는 필수고, 인공지능 로봇인 알파노도 등장합니다.


알파고와 친적인가봐요~~

 

 

 

 

 

 

 

 

 

인공 지능(AI)은 인간의 학습과 추론, 지각, 언어의 이해 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입니다.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 학습, 자기 계발 등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컴퓨터 공학 및 정보기술의 한 분야로,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하는 것을


인공 지능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주로 10개의 숫자로 수를 나타내는 십진법을 사용하지만, 17세기 독일의 철학자 라이프니츠는


0과 1, 두 개의 기호를 체계적으로 반복하여 모든 수를 나타내고 더하기, 배기, 곱하기 등의 계산도


할 수 있는 이진법을 처음 생각해냈습니다. 이것은 컴퓨터에서 수를 나타내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인공 신경망은 인간 뇌의 학습과정을 모방한 인공지능 모델입니다.


전문가 시스템을 포함한 하향식 접근 방법은 인공 지능 개발에 한계가 있어서 1980년대 후반부터


사람의 뇌를 모방하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인공 신경망 이론으로 설계된 기계 학습법인 '딥러닝'으로 인간의 말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딥러닝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대화를 학습하면 문법에서 벗어난 말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란 무엇일까요?


PC와 인터넷, 모바일 기기가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사람들이 이런 기기로 만들어 낸 문자와 영상 등


엄청난 양의 데이터들이 전 세게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데이터들은


SNS에 올려지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이렇게 온라인상에 넘쳐 나는 데이터를


빅데이터라고 합니다. 이 빅데이터를 분석하면 사람들의 생각이나 행동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이나 공공 기관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빅데이터는 인공지능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는데, 인공지능이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데이터를 학습하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이 딥러닝을 할 때 학습할 데이터가 많을수록


효과적이기 때문에 빅데이터가 인공 지능학습에 유용합니다.

 

 

 

 

 

 

 

 

 

인공지능이 발달하면 인간이 할 일을 인공 지능이 대신하게 될 거에요.


이미 공장에서 하는 단순 작업은 인공 지능 로봇이 대신하는 경우가 많고, 인공 지능이 운전하는


자율 주행 자동차는 사람의 조작없이 스스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복잡한 계산, 자료 검색과 분석 등의 지식 노동도 대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경제 포럼은 2020년까지 약 5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인공 지능으로 대체될 확률이 높은 직업과 낮은 직업의 표가 나와있는데, 유심히 보게 되더군요.


2020년이면  바몇 년 뒤의 일이고, 지금도 서서히 징후들이 보이고 있는데다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 때문입니다.


사람의 감성과 창의성에 기초한 예술 관련 직업과 인간과 소통이 필요하거나 사람간의 공감이


필요한 직업은 사라질 가능성이 낮다고 하니, 공감능력과 예술적 감각을 더욱 높혀줘야겠어요.

 

 

 

 

 

 

 

 

알피노라는 인공 지능 로봇이 꼼지네 집으로 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이 흥미진진했던 '인공 지능'편.


인공 지능의 발전이 인류를 행복하게 해줄까? 라는 질문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양날의 칼인거죠.


구글 딥마인드 CEO인 데미스 하사비스나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인간의 수명연장을 비롯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거나, 의학 발달, 우주 탐사 등 필요에 따라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스티븐 호킹이나 빌 게이츠는


100년 내에 인공 지능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why? 인공 지능 책은 현재의 핫 이슈인 인공 지능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놓은 책으로


인공 지능이 어떻게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고 또 어떤 위협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먼저 준비하는 자가 유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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