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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옛이야기 스토리텔링
캐시 스파뇰리 지음, 홍기영 옮김, 이은선.조윤이 그림 / 다섯수레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옛이야기란 어느 나라의 이야기라도 아이들에겐 충분히 재미있는것 같다.
그중에서도 중국의 게으름뱅이 용이라는 이야기로 아이들과 생각나누기를 해보았다.처음하는 활동이라 아이들이 어리둥절하는 모습과 나 또한 아이들 앞에서 활동하는것이 무척 어색했다.
그래도 재미있는 시간있었던것 같다. 실수투성이었지만....
동부아시아지도



중국에 대해 아이들과 알아보기
중국이라는 나라의 땅이 얼마나 넓은지 지도에 나타나 있는 지도에 색칠을 하므로 써 느껴보았다.(면적이 한반도의 43배)
그리고 중국의 수도와 날씨, 종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그리고 "게으름뱅이 용"읽어주었다.
본문 중간쯤 읽다보면
게으름뱅이 용은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게으름뱅이 용은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라는 질문이 있어 이 부분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들었보았다.
두경왈
1. 문을 뚫고
2. 땅굴을 팠다
3. 아이 목소리를 내어 닭고기를 먹는 흉내를 낼것같다.
4. 용이 불을 내뿜어 문을 태어버린다.
경은왈
1. 땅굴을 팠어 그속으로 들어가 문을 부순다.
2. 용이 "여우다. 여우다. 살려줘"라고 말하면 친구가 놀라 문을 열어줄것 같다.

경은이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다.
마저 읽어주고 뒷이야기를 상상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다.
한번도 두경이가 그림을 잘 그린다고 생각을 안해봐는데..용을 그리는데 오~진짜 잘 그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이렇게 멋지게 그림을 그리다니(감동100배)

뒷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
내용인즉, 게으름뱅이 용과 이 배의 우두머리가 손을 잡아
해적들을 소탕하여 상금으로 금괴2개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뒷이야기를 상상해보기를 다음으로 이 이야기로 얻은 교훈은 뭘까?하고 물었던니 두경이는 아주 현명한 이야기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이 질문을 하고 났어 바로 후회를 했다. 재미있었지라고 끝내야 하는데...어휴 나도 참!
활동하는 동안 녹음을 했었다.
전체적인 구상을 하고 아이들과 활동을 했지만 혹 즉흥적인 활동으로 갈 수 있을것 같다. 녹음을 했었다. 녹음한걸 듣고 있으니 내가 한심했다.
버벅거리고 내가 무엇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아무튼 가관이었다.
그러면서 바로 처음인데 하면 나를 위로했다.
이 책을 좋은점은 이야기에 맞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다.
수수께끼초롱이다.
이 활동을 함께 할려고 했는데 하지 못해 좀 아쉬웠다.
그리고 이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을 수록해 주셨어 더 더욱 좋았고 뒤부분에 영문으로 수록이 되어 있다. 영어를 잘 하시분들은 영어로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 참 좋을것 같다.
http://blog.yes24.com/document/1036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