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공룡이 살아 있다면?
더갈 딕슨 지음, 임종덕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지금도 공룡이 살아 있다면? 책을 받고서 나는 와~하는 감동을 받았다.
우선 책에 나오는 사진들이 진짜 멋있었다.
예를들면 코끼리떼와 사우로포세이돈이 함께 물을 마시는 모습과 마이크로랩터의 눈동자 속에 자유의 여신상이 비쳐있는 모습이다.
이런 사진이 책속에 가득하다.(사진인지 그림인지는 몰라도?)

그리고 책이 나에게 만약 공룡이 지금 살아 있다면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
진짜 공룡이 지금 현존해 있다면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책이 진짜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했다.
거대한 초식공룡을 이용해 짐을 실어 나르는 가축으로 이용하거나
스트루키오미무스는 경주용 공룡, 벨로키랩터는 집을 지키는 공룡으로 이용
또는 트루돈이나 코엘로피시스와 같은 작은 공룡들은 사회의 해충인 쥐처럼 성가신 존재가 되지는 않았을까?
그리고 낚시꾼들이 무분별하게 어룡을 잡기때문에 어쩜 "어룡을 보호합시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하지 않을까요.....
정말 재미있는 장면들이 아닐수 없다.
실제로 공룡들이 존재한다면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정말 왜 공룡이 사라졌을까?
여기에 나와있는
첫번째 이론은 만약 공룡들이 서서히 사라졌다면, 그 원인은 기후의 변화나 질병때문이었을 것이다.
기후가 바뀌면서 새로운 식물들이 자라면 초식 공룡들은 새로운 식물을 잘 먹지 못해 결국 굶어 죽었을 것이고, 그 결과 초식공룡을 먹고 살던 육식 공룡들도 먹잇감을 잃게 되어 결국 멸종되는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이른바 '먹이 사슬'의 파괴가 발생하여 모두 멸종한 것이다.

두번째 이론은 단기간에 멸종되었다면, 화산폭발과 지진과 같은 대재앙 때문이었을 것이다. 엄청난 크기의 운석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대형 운석충동설은 학자들이 가장 믿고 있는 공룡 멸종이론이다. 두번째이론을 뒷받침하는[증거]
오늘날의 멕시코의 유카탄반도 지표면 아래에 칙술룹이라고 하는 거대한 운석구가 묻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 운석구가 형성된 시기와 공룡이 사라졌던 시기가 정확히 일치하다고 한다. <칙술룹 운석구:6천5백만 년 전 거대한 크기의 운석이 대기를 거처 지구에 떨어졌고,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에 커다란 운석구가 만들어 졌다. 오늘날 지표면 위에 운석구가 형성되었을 당시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지만, 지표면 밑에 운석구가 숨겨져 있기 때문에 많은 과학자들은 이 운석 충돌이 공룡을 멸종시켰을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공룡들이 왜 사라졌으면 어떤 공룡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연구를하고 있기때문에 곧 공룡의 모든 비밀들이 밝혀질것이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공룡에 대해 알아본적이 없었던것 같다.
이번 기회에 초식,육식,익룡,어룡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http://blog.yes24.com/document/99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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