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로서 존재한 자유를 얻고 나만의 힘으로 위대해지기 위한

니체의 352가지 아포리즘"

니체의 철학 모음집이라고 보일 수 있겠다.

시작은 니체의 철학의 요점으로, 끝 부분에는 니체란 누구인가에 대해

일생부터 니체의 책의 설명까지 해설이 이어진다.

철학이라는 부분이 단순하지만 어렵고,

어렵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에 더욱 힘을 실어준 책으로 보여졌다.

그래야 한다고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까지가 어려운

실천을 하기까지에 대해 많은 고뇌가 필요한 내용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모든 중심은 나여야 하지만,

주변을 살펴야 하며, 모든 악의들을 이겨냈을 때의 진정한 지혜라는 말들이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어려운 내용이였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자들의 책을 읽는 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에 대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생각도 함께 들었다.


한번에 모든 내용을 다 보기 보다는

사회를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의문점안에서 늘 고민하고 선택하고 살아가고있지만, 이게 맞는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들 때 100%의 해답은 아니더라도,

지혜를 구할 수 있는 그런 책으로 보여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문장에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스스로 내 삶의 주인으로써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타인에게 친절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스스로를 사랑하는가 에 대한

무수히 많은 질문들을 하게 하는

단순하지만 어려운것이 철학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철학이란 정말 무엇일까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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