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 있는 자들에게는 꿈 냄새가 나.

꿈이 있는 한 네 몸에 밴 꿈 냄새는 절대 지워지지 않아,"

한 편의 성장소설 책이였다.

센트 아일랜드에서 주최한 인턴쉽에 19살의 같은 꿈을 가진 각양각색의

친구들이 모여 꿈을 향한 열정, 서로간의 시기와 질투

부당한 방법을 써서 이기려는 이기심들을 보여주었다.

책을 보면서 제일 많은 생각이 들었던 건

"일랑"이 같은 친구가 있다면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첫 시작은 주인공인 다린이의 엄마인 센트 아일랜드의 설립자중 한명으로

실력이 좋았던 한주혜

고의적 사고인지 우연인지 모를 사고를 당해 시력을 잃고,

딸인 다린이가 센트 아일랜드 연구원이 되는것을 반대한다.

(센트 아일랜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향을 연구해서 사업을 뻗어가는 곳이다)

다린이는 어렷을적 부모님과 같이 갔던 센트 월드의 좋은 기억으로

연구원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며 엄마의 이야기를 모르는채

오해가 생긴채로 인턴쉽에 참여하게 된다.

4박 5일간의 인턴쉽에서 같은 방을 쓰며 서로에게 의자하게 된

룸메이트 다린,로라,일랑,지나

책을 보면서 일랑이라는 캐릭터에 나는 푹 빠져있었다

시니컬하지만 무심한듯 다린이의 기분을 파악해서 같이 시간을 보내주고

지나의 답답한 면을 지적했지만, 본인의 오해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알았으며, 본인으로 인해 팀에 피해가 갈까봐 마음조리는 모습들이 크게 다가왔다.

4명의 룸메이트 말고 인턴쉽에 참여한 다른 아이들도 나오는데

소설이라 하기에는 현실에도 있는 캐릭터들이여서

더욱 몰입도가 높았던 점도 있었다.

이기석이라는 캐릭터를 보면서 어쩜 저럴수 있을까?

마치 현실에서 내가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다.

나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덮었다.

"꿈이 있는 자들에게는 꿈 냄새가 나."

이 문장이 정말 오랜 여운을 남겨주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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