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통해 직장생활의 경험을 한컷으로 담아낸 작가님의 에피소드
모음집이다.
이 책은 정말 N년차 직장인이라면 공감하면서, 피식 피식 웃으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가끔 머리가 복잡하거나 , 심적으로 부담감을 느낄 떄
가벼운 마음으로 피식하면서 마음의 정화를 담당해주는 책으로 보여질수 있다.
또 한
아직 취준생이라 한다해도
앞으로의 일어날 직장에서의 일들을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사실상 힘든 이야기들을 만화로 위트있게 표현해 낸 것이
대단하다고 보여진다.
직장에서 에피소드의 일들이 직접적으로 발생했을 당시의 심정은
피식할 수 없을 정도의 분노가 차오를 수있는 상황들을
단 한컷으로 재미와 공감을 녹여냈다는것이
작가님이 얼마나 많은 내공을 쌓으셨는지 알 수 있는 책으로 보여진다.

말도 안되게 힘든 하루를 보낸 뒤
오늘 내가 힘들었던 건 발전을 했기 떄문이야라는 자기합리화,
장기 근속을 하고 있는 이유는
나와 맞는 회사가 아니라
늘 사직서를 품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고 편안함에
익숙해진 탓으로 이동의기회를 놓쳐버리는 시간들
정당하게 절차를 거쳐 반차를 쓰는데도 눈치 보이는 오후반차
회사에서 많은 생각을 하면 결국 내가 힘든다는 사실을 꺠닫고,
생각을 아예 닫아버리는 직장인들의 모습들을 바라보자니
과거나 현재 미래에도 사실상 직장인의 문화는 크게 변화 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