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pter 1
그럼에도 불구하고, 힙하게 삽니다.
나답게 산다는 것이 어떻게 사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작으로 보인다.
삶에서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의 상실감과 불안감을 모르는 척 하는 것이 아닌,
온전히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면서 나를 더 알아가고, 제일 중요한 것은
남이 아닌 내 자신임을 알게 해준다.

chapter 2
힙한 나로 거듭나기
처음으로 도움 없이 혼자 모든것 을 해야하는 그런 일상을 담았다.
익숙한듯 당연하게 받았던 도움들을
지금은 혼자 해결해 나가면서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성취감을 느껴간다.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해도, 나와 똑같은 마음일수는 없다는 것을,
그것이 위로가 될 수 없음을 알게 해준 부분이다.

chapter 3
힙한 과부의 나를 사랑하는 법
내 삶의 본질은 나 자신이다.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 단호하게 거절하고 끈어 낼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애써 끌려다닐 필요 없다고,
내 마음이 힘들면서까지 참아낼 필요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부분이였다.
겸손이란 무엇일까?
나를 향한 좋은 말들과 평가에 대해 아니라고 대답하는게 겸손이라고 생각했던,
나를 낮추는게 곧 겸손이 아님을 알게 해주었다.

chapter 4
우리만의 속도로 홀로서기중
끝날거 같지 않던 고통스러운 순간들도 결국 시간이 지나가며
자연스레 고통이 줄어든다.
그 고통이란 온전히 나만의 시간과, 나만의 속도로 지나가야 한다.
그래야지만 온전히 내 삶의 평온함이 찾아와 고통의 시간들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이 들었다.
나만의 속도가 느려도, 가끔은 그 고통이 다시 몰려와도 끝내 평온함이
찾아옴을 알게 해주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