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이 노크와 함께하는 마지막 시간이에요:)
꾸준히 하다보니 이 날이 오네요^^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도 요리와 관련된 주제로
배워보았어요.


신선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
저희 아이들의 경우 매우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제 어릴적
생각하면 그래도 아이들은 잘 먹는 편인 것 같아요^^
이번 학습중엔 신선한 채소들이 많이 등장한답니다~

엄마 마음대로 샐러드 송을 불러보았는데 아이도 따라 부르더라고요
ㅎㅎ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자르면 몇개가 되는지,,,동그라미를 그리고
반으로 나눠보며 정답을 맞춰보았어요.

이제부터 짝수, 홀수에 대해 배워볼거예요~
그에앞서 먼저 둘씩 짝을 지어보았지요~ 짝을 지을 수 있는 수는
짝수, 짝을 지을 수 없는 수는 홀수라는 것을 알게 되는 거지요^^
생각보다 쉬웠고요, 아이도 아주 잘 해주었어요.

반복되는 유형의 문제들이 나오기때문에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고요,
또 다양하고 새로운 그림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답니다.
과일들이 많이 있는 경우의 수세기는 여러 번 반복해서 세기도 했지만
이렇게 수 세는 법도 배우게 되네요^^
1, 3, 5, 7, 9 나 2, 4, 8, 10...의 짝수,
홀수 알아보기도 참 재미있답니다.
생각보다 넘 잘해서 어린이집에서 배운 적이 있나
싶을정도였어요.
별로 어렵지않단 얘기^^

큰 아이와 노크 풀고있다보면 동생들이 자고 있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거든요.
옆에서 아이들이 엄마 손을 필요로 할 때, 제가 잠깐 잠깐 한눈을
팔 때가 있는데 저희 딸이 금세 혼자 문제를 풀어놓곤해요.
다 정답이라는 사실. 이럴 때 정말 뿌듯합니다 ㅜ.ㅜ
유형이 살짝 바뀐 문제도 풀어보면서 짝수, 홀수에 대해 확실히 배워
본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단원! 요리왕이 등장하네요!!!
그리고 앞 단원보다 문제가 조금 어려워집니다~;;

10을 만드는 데 필요없는 것이나 필요한 것 등을 찾는 것은
이제 혼자서도 아주 잘하네요^^
한 줄의 합을 구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요건 아직은
어렵나봐요.
음,,,더해야 하는 수를 다 더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한
줄...즉 더해야하는 수를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엄마의 설명이 부족한가봐요 ㅜ,ㅜ

두 수, 세 수의 합을 더해보는 활동도 해보았답니다.

엄마가 잠깐 막내동생 챙기는 그 잠깐새 또 저희 딸이 스스로 문제를
풀어 절 감동시키네요.
정말 금세 하는데... 설마,,,하고 보면 정답이에요.
아웅,,,기특해라~~~ㅎㅎ
첫번째 줄과 두번째 줄 합계도 잘 내었고요~
실력이 늘은 것 같네요^^

아,,,가르기 모으기 문제가 오른쪽처럼 나오면 요런것도
헤깔려하더라고요.
가르기, 모으기 표현을 아이가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게 왜이리도
어려운지 흑흑...
쉽게 풀어 설명해주면 바로 알아듣는데 가르기, 모으기로 말해주면
어려워하네요 ㅜㅜ
그래도 설명끝에 문제의 답 맞추기는 잘 합니다.

마지막 단원의 마무리는 면 요리와 관련된 이야기였는데요,
아이들이 알고 있던 면도 있고해서 재미있게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어요.
스토리가 있는 창의력수학노크!
이렇게해서 총 4권의 노크 홈스쿨을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