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 연맹의 비밀 일기 - 견공들의 시대 이야기
베치 바이어스 지음, 최윤서 옮김, 에릭 브룩스 그림 / 아롬주니어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사실 이책을 읽기 전까지는 견공들을 이용한 어른들을 위한 우화로써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법 등을 알리고자 하는 책인 줄 알았다. ㅎㅎㅎ

하지만 이 책은 14의 어린이 두명이 작가인 어머니와 직접 저자한것이며, 그 번역 또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한 책이라는 점이 흥미로왔다.

내용은 아이들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역사적인 사실/현실 등을 이용해서 인간의 반려동물인 견공들이 그들과 함께가 인간주인들이 경험한 것 만큼의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인간과 다르지 않게 느꼈던 생각과 감정들을 꽤 괜찮은 삽화와 함께 싣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인 똑똑한 나의 조카에게 학급문고 도서로 강추하고 싶다는 생각을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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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정원
심윤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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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아름다운 정원" 책의 선전문구는 "제 7회 한겨레 문학상 수상작" ~~~~~황금빛 유년의 기록...
어느 사이트인가 에서 그 review를 보고 찜해 두었던 책이다...
여하튼 그렇게 그 책을 사가지고 들어와서 내내 책을 보고 있다..
책? 어떠냐고?
쉽게 잘 읽힌다..그리고 작가의 문체는 얘기를 잘 풀어가는 사람이 자신의 과거를 수필처럼 말해주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그리고 실제 이 소설은 작가 심윤경씨의 자전적이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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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 개정판
김형경 지음 / 푸른숲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드디어 다 읽었다....2권짜리...
나 역시 이 책의 명성(?)을 듣고 늘 한번 봐야지 봐야지 맘을 먹었드랬다...그리고 처음 이 책을 찾았을땐..."절판" 이라는 소릴 듣고 나의 이 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이상하게도 초조함으로 바뀌어 버렸다....
그리고 마침내 다시 개정판이 나오고,,,,보자마자 사버린 책...왠지 소장을 해야한다는 괴상한 심리...ㅋㅋ

여하튼,,,이 소설은,,,,,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처럼 성장소설처럼 내겐 느껴진다...
30대 후반의 남부러울 거 없을 거 같은 여자가 유아기와 청소년기에 겪었던 사랑의 결핍과 분노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성인이 된 후에도 본인 스스로가 본인의 행동에 대한 패턴을 읽지못하며 조금씩 어릴 적 상처에 현재의 상처를 더해 골아 터지기 일보직전에 "살기위해서" 혹은 "사랑하기 위해서" 정신분석을 비롯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본인의 사고의 행동의 패턴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통해서 문제를 찾아내고 이를 해소하기위한 방법을 찾아나선다는,,,,,일종의 "성인 성장소설"....
이 책은 제목이 주는 느낌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를 토해낸다....하여 책이 주는 인상만으로 이 책을 선택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길 바란다...

중반 이후에는 내용의 호흡이 느려 좀 지루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빽빽하게 채워진 글자들을 보면서,,,아 잼없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그러나 이 책의 마지막에 가선,,,,,인지하지 못한,,,의식하진 않지만,,,아니 의식하기를 일부러 피했던 나의 면면을,,,콤플렉스라고 불릴만한 것들을,,,그리고 나의 행동패턴에 대해 설명해 주는 부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가,,,,"세진이며,인혜이며,,,,오여사" 임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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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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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누군가가 읽을만한 책 없어? 하고 물으면 스스럼없이 recommand해주는 책이 되어버린 책이다.
나 역시도 예전 회사의 언니의 추천을 받아 읽었던 책이다. 그리고 얼마전엔 어느 극단에 의해서 무대에도 올랐던 적이 있었다.

책의 내용은....부성애랄까?
제목을 의미심장하게 생각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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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1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이창식 번역 감수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드디어 일단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주 반 전쯤에 다 읽었따..
1권에선 참으로 호흡이 빨라 후따닥 읽혔따고 잼나다고 EK아줌마란 사람한테 말했더니.....음....2권부터 느려질 거시다....하였땅...
그래서...쫌 깨름칙한 맘을 가지고 시작한 2권....그러나..나에겐 1권 못지 않게 읽히는 호흡이 빨랐다....
다만....이 책의 첫장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미 내 머릿속엔 영화의 한장면 한장면이 그려져 가고 있었는데 (남자 주인공 로버트 랭던은 데이비드 듀코브니 혹은 발 킬머,,,마땅찮군..암튼,,,.그리고 여주인공 소피역엔...키라 나이틀리,,,음,,또 그 마지막 배신자인,성배역사학자역엔...숀코너리 혹은 엽기적으로다가 게리올드만.ㅋㅋㅋ ).. 2권으로 들어서면서는 점점 내용이 빤히 보이기 시작, 막판 스토리가 빈약한 돈만 들입따 들인 졸작으로 내리깎이는 헐리웃영화로 절락하는 형상을 책에서 조차 느낄 수가 있었땅..

모..그래도...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날 때, 혹은,,,넘 책을 멀리했다 싶을때....집어들어 시작하기엔 딱 좋은 책인 듯 싶다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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