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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이언 매큐언 지음, 박경희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모두가 가지고 있는 내면성...그건 굉장히 은밀하다. 아니 전혀 은밀하지 않은 것 조차도 남이 모르는 일이 되어버리면, 아니 남이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면 어느 새 나와 나, 나와 너만이이 공유하는 비밀이 되게되고 '발각'이라는 공포를 안게 되어버린다. 이언 매큐언의 이책 '암스테르담'은 그러한 우리들의 내면성, 즉 이중성을 교묘히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