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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당나귀
루키우스 아풀레이우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매직하우스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8살짜리 나의 두째 여자조카는 그 영악함이 그 어미를 능가한다. 특히 5~6세때 섭렵한 그리스로마 신화에 대한 이야기 나 O/X문제가 나오면 그 난(?)척은 가히 환상의 짝꿍에 나오는 방송용으로 잘 다듬어진 아이들에 맞서고도 남음이 있다. 그런 나의 조카가 그리스로마 신화이야기와 이 이야기책을 동시에 접한다면 신화에 대해 너무 헷갈릴까?  만약 그러한 점이 우려된다면 이 책을 현재 출산을 준비 중이거나 또래 꼬맹이를 기르는 어머니들에게 강추한다. 요즘 5~6세 아이들은 이미 그 때부터 제 어미가 자기와 말(?)이 통하는지 아닌지 파악해버린다. 이 책을 이미 접한 어머니라며 아마도 난(?)척을 좀 해 아이와의 소통의 시간을 조금은 늘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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