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극장 에지 1
유마 안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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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극장 에지는 주인공서부터가 틀리다. 기존 추리만화는 보통 아이큐가 높다던지, 추리력이 뛰어나단던지 하여 일반인들과 다른 조건을 갖고 있었다. 주인공 에지는 추리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아이큐가 높지도 않다. 다만 그에게 특별한능력이 있다면 '사이코메트리'라는 초능력으로 사물이나 장소에 깃든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있다.(그냥 사람의 생각도 읽을 수 잇다.) 우리가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능력. 그러나 에지는 그 능력에 대해 불안해 한다. 왜냐하면, 사고난 장소에서 죽은 사람이 보인다던지, 읽고 싶지 않은 나쁜 생각들도 사람들과 스치기만 해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에지를 어떤 여형사가 눈여겨 보다가 이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사이코메트리'의 매력도 있었고, 기존의 추리만화와는 사뭇 다른 것 같아서 전권을 다 읽었지만 읽을 수록 기존의 추리만화에서 볼 수 있었던 사건들이 주로 나타난다. 추리만화의 한계이다.그렇지만 추리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사뭇 다른 맛의 추리만화가 보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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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클럽 1
Medetai 지음, 한국햄스터클럽 옮김 / 홍익당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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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불었던 햄스터 열풍의 기운을 받아 출간하게 된 책이다. 이 책에는 여러 종류의 햄스터를 먹이는 방법, 길들이는 방법, 집 꾸미기 등 햄스터 기르기에 관한 많은 정보가 담겨져 있다.

단순히 동물만화라기 보단 정보가 많은 책이지만, 작은 컷만화로 설명해서 전혀 딱딱한 느낌이 들지 않고, 햄스터를 키우는 과정까지 나와있어 햄스터를 키우지 않는 사람이라도 귀엽고 다정한 느낌이 들게 한다.

또 어린이들이 사육하는데 어려운 점이 없도록 쉬운 말, 햄스터란 캐릭터를 써서 만화로 설명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다. 귀여운 햄스터. 햄스터에 고나한 상식과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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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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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울할 때 읽어야 할 책이다. 우울함. 이 책 말 그대로 우리는 누구나 우울한 날을 가지고 있다. 우스꽝스러운 동물 진과 짧지만 깊은 의미가 담긴 한마디의 말이 우울한 우리들을 금새 웃게 만든다. 그 말은 정말 우울한 우리들에게 감명을 전해주는 데 친근한 동물 사진이 그 말들을 색다르게 변화 시킨다.

짧은 한마디 한마디가 다음 페이지에 나와있는 동물사진과 연결되고 그 한마디가 또 이어져서 하나의 책이 된다. 웃음이 절로 나오는 책. 언제 우울했냐는 듯. 깊은 의미속에 전해지는 기쁜 웃음. 우울함을 털어버려라. 이 책은 그렇게 전해주고 있다. 단순히 우울할 때 읽고, 웃음으로써 잠시 우울함을 털어버리게 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에는 우울함을 이겨낼 수 있는 동물들의 지혜, 인간들이 우울함을 이겨낼 수 있는 기쁜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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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괴담 1
이누키 카나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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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친구하나 없이 줄곧 왕따만 한 '왕따소녀' 친구들이 그녀를 무시하고 밟으면서 그녀의 착한 마음속에는 어느 덧 저주가 깃들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그들을 용서해주려 노력하고 교훈을 주게 되는데...

놀라운 힘을 가진 '왕따소녀'의 저주와 그 저주로 인해 교훈을 얻게 되는 학교 친구들. 누구나 한 번쯤 읽어봐야 할 것같다. 왕따를 시키는 사람들은 왕따의 고통과 교훈을,(자신이 왕따가 됫을 거라는 상상을 하면서) 왕따인 사람은 주인공을 통해 용기를 얻고 착한 사람으로 거듭나서 이들을 용서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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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화 - 유키 카오리 단편시리즈 1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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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화' 동화같은 그림체로 나타지는 잔혹한 장면들. 우리가 동화책에서 나올듯한 인형같은 공주님들이 피를 뚝뚝 흘리는 잔혹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 잔혹함에는 이유도 없다. 그저 '잔혹'한 만화. 공포를 기대하고 보기에 좋을 듯한 만화이다.

그 공포에 대한 슬픔이나 사랑 같은 것을 느끼려면 피해야 할 만화. 그림체가 예쁘기 때문에 더 무섭다. 예를들면... 우리가 낮에 갖고 놀던 예쁜 마론 인형이 밤에 보면 살아서 움직일듯 무섭지 않은가? 옆에잇는 큼직한 곰돌이 인형보다도 더 무서운 예쁜 마론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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