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극장 에지는 주인공서부터가 틀리다. 기존 추리만화는 보통 아이큐가 높다던지, 추리력이 뛰어나단던지 하여 일반인들과 다른 조건을 갖고 있었다. 주인공 에지는 추리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아이큐가 높지도 않다. 다만 그에게 특별한능력이 있다면 '사이코메트리'라는 초능력으로 사물이나 장소에 깃든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있다.(그냥 사람의 생각도 읽을 수 잇다.) 우리가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능력. 그러나 에지는 그 능력에 대해 불안해 한다. 왜냐하면, 사고난 장소에서 죽은 사람이 보인다던지, 읽고 싶지 않은 나쁜 생각들도 사람들과 스치기만 해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에지를 어떤 여형사가 눈여겨 보다가 이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사이코메트리'의 매력도 있었고, 기존의 추리만화와는 사뭇 다른 것 같아서 전권을 다 읽었지만 읽을 수록 기존의 추리만화에서 볼 수 있었던 사건들이 주로 나타난다. 추리만화의 한계이다.그렇지만 추리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사뭇 다른 맛의 추리만화가 보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