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하지 않으면 안될 56가지
문공사 편집부 엮음 / 문공사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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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에는 예쁜이 기록장, 사랑의 기록장, 타임캡슐 등 작가의 어렸을 적과 현재의 선생님 경험을 바탕으로 쓴 튼튼한 구성의 어린이 책이다. 안타깝게도 필자는 졸업을 한후 동생이 사와서 읽게 되어 졸업후라 못한 것들이 많지만 지금의 초등학생들이 이 책을 읽으면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을까 생각된다.

나는 왜 이런 것을 몰랐을 까? 별것도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게 될 정도로 이 책에 담긴 56가지 방법은 간단하고도 재미있고 나 자신을 다듬어 가는 인격도구방법도 된다. 초등학교때 노는 것 말고 다른 추억을 남기고 싶은 학생들이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히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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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은 무슨 색깔이니
하영목 지음 / 가산출판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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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보다 우리 자신을 더 잘 아는 책. 그리고 우리가 우리자신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40여가지의 유형별로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알게 해준다. 이 유형에서 속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또 유형별에 따른 성격과 성공방법, 하면 좋을 과등 학생들에게 진로결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테스트/진단결과/성공방법/진로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두껍지만 절대 지루하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 재미있고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모두 30분-1시간만 투자해서 자기자신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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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박경민 옮김 / 한겨레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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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앵무새 죽이기. 퓰리처상 수상작에다가 추천해 주는 사람이 많았지만 제목이 이상해 읽기를 꺼려해서 늦게 읽게 된 책이다. 책의 본질은 내용인데. 그 중요한 사살을 잠시 망각하고 오로지 요상한 책 제목에만 신경을 썼다.

왜 제목이 앵무새 죽이기일까? 읽고 나서도 그 답은 정확하지 않지만, 어린 주인공들의 시선에서 보여지는 어른들의 모습들과 마을들의 모습. 아이들의 익살스런 장난이 묻어나는 순수함속에서 바라봐지는 어른들의 세계는 결코 따스하지 만은 않다.
부와 빈의 편견, 백인과 흑인의 편견. 이러한 편견들 속에서 소외되는 사람들과 이를 통해 해석되는 아이들의 시선을 그려냈다.

거의 끝부분의 주인공 소년의 아버지가 죄없는 장애인 흑인을 대변할때 그 아버지에게 주어지는 시련은 정말이지 참기 곤란했다. 단지 흑인을 대변한단 이유로 주인공은 아버지와 함께 주위로부터 비난을 듣는다.

그렇지만 주인공과 아버지는 끝까지 그 죄없는 흑인을 지켜주기 위해 애쓴다. 그렇지 않으면 사형당할지 모르는 그 흑인. 무죄임에 확실한데도 단지 흑인이란 이유로 배심원들이 모두 유죄를 선고한 그 순간, 주인공과 아버지는 기운이 빠진다. 그리곤 안타까워 한다. 배심원들이 아버지 같았다면 저 흑인은 분명히 살았을텐데.

어른들이 사회에 짜맞춘 편견은 그렇게 어린아이들 눈과 마음을 오가며 그렇게 새겨지고 만다. 그리고 이어지는 편견.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편견. 그러한 편견속에서 우리는 정말 '진실한것'을 보는 눈을 잃었는지도 모른다.

앵무새 죽이기. 이 책에서는 사람을 해치지도 않고 대화를 해주는 착한 앵무새를 죽이는 것은 '살인'이라고 했다. 여기서 나타나는 앵무새는 바로 이러한 편견속에서 사라져가는 '진실'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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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1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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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공포의 대가 '이토준지'를 모르는 사람은 공포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알 것이다. 이토준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비디오로도 나와 성공한 작품 '소용돌이'는 전편 3편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여자 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이 살고 있는 평화로운 마을에서 벌어지는 괴기스러운 일을 그려냈다. 공포만화를 좋아하는 매니아라도, 이 마을에서 벌여지는 사람들의 변화는 인상을 찌푸리게 할 만큼 끔찍하고 징그럽다.

자신의 소용돌이 상처에 얼굴과 온몸이 빨려들어가 사라지는 한 소녀, 소용돌이 물건을 좋아하다 죽을 때 온 몸을 뼈를 으스러트려 가며 소용돌이로 만든 남자주인공의 아버지, 죽은 사람의 화장 연기에서 나오는 불길한 검은색 소용돌이 연기, 스스로 소용돌이로 만들어 걸으면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 냇가에 생긴 소용돌이, 마을에 생기는 잦은 소용돌이 태풍 등. 마을은 불길함에 휩싸인다.

그러나 아직 초반이다. 소용돌이 2,3권에는 더 놀라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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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즈 1
후지이 미호나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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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명문거리 '시부야'의 일짱인 주인공은 표지에 나오는 친구들(이름은 다 까먹었음... 죄송... 일본사람 이름 못외어요 -_ㅠ)과 함께 일어나는 알콩달콩한 얘기들을 모은 것이다.

세력다툼, -_-; 사랑 얘기, 우정 얘기, 일반 날라리 순정 만화에서 보는 것과 별다른 얘기는 없는 만화이다. 그렇지만 폭력성도 낮고 날라리들간의 세력다툼 보다는 날라리들의 아픔... 날라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슬픈 현실과 어른들의 책임 같은 것이 잘 드러난 만화이다.

또 그림 틈틈이 비즈같은 각종 악세사리와 헌 옷이나 악세사리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쁜 재활용 악세사리를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고 간략하게 나와 있어, 패션이나 재활용에 관심잇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좋은 정보만화이다. 역시 어린이들이 보기에 좋다고 생각되는 만화. 캐릭터도 귀엽고 예쁜것이 폭력성이 낮다고 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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