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배우는 것은 철학Philosophie이 아니다. 오직 철학 함Philosophieren이다.˝ - 칸트 - 철학과 친해지고 싶지만 어렵고 막막해서 망설였던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한번쯤 들어봤거나 접해 본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철학이 그저 배우고 공부하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왜 필요한지,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려준다. 이 책을 읽다보면 차갑고 냉소적으로 느껴졌던 철학자들이 사실은 누구보다 삶을 열심히 사랑한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우리는 온 삶을 바쳐서 배워야 한다.˝ - 루키우스 세네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