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게 일상인데,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찍긴 하는데, 사진이 그리 멋있지 않을때가 있잖아요. 남들은 색감도 좋은데, 전문 카메라로 찍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내가 찍은 사진은 이게 스마트폰 탓인지, 날씨 탓인지, 똥손인 제탓인지. 싶을때요. 그럴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전체적인 사진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을 좀더 멋스럽고 분위기 있게, 원하는 목적에 따라 사진이 보여지도록 세세히 스마트폰 설정을 바꿀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천천히 따라해봐도 좋고요. 스마트폰에 설정이 이렇게 세세하게 조절을 할 수 있는지는 또 몰랐네요. 이제 전문 카메라도 물론 좋겠지만, 스마트폰의 기능만 최대로 사용해도 전문 카메라 못지 않을것 같아요.
책은 먼저 사진의 기본에 대해 알려주고,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에 대한 알려주고, 최적의 사진을 찍을수 있는 방법과 찍은후의 보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사진에 대해 알려주는 부분은 전 좋았어요.
사진을 그냥 있는데로 찍는게 아니라 빛과 조명을 활용해서 변경하고, 구도를 잡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물론 디자인 앱을 사용하거나, 후보정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어떻게 찍느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겠죠. 잘 찍은 사진이 후 보정을 했을때 더 높은 콸러티를 보일 수 있으니까요.
사진의 기본은 빛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빛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시간대에 따라 빛이 다르고, 세기에 따라 방향에 따라서도 빛은 다르고, 다르게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고요.
빛은 시간대에 따라 아침빛, 저녁빛, 정오빛이 다르고, 빛의 세기에 따라서도 직사광, 확산광이 있고, 방향에 따라서도 정면광, 사광, 측명광, 역사광, 역광으로 다르다고 하네요. 각각의 사진을 넣어서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